술 결심
어떤 남자가 새해에는 술을 끊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했다.
그런데 그가 상가 앞을 지나다가 주류백화점 진열장에 밸런타인 30년 산 양주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빛깔도 황홀할 만큼 아름다웠다.
무심코 가게 안으로 들어간 남자는 주인에게 물었다.
"이 양주 얼맙니까?"
그러자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소리가 들려왔다.
남자는 깜짝 놀라 황급히 하늘을 쳐 다보며 말했다.
"아이구 하나님! 그저 값만 물어 봤을 뿐인데 뭘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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