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목사님
해외 출장이 잦은 목사님 한 분이 있었다. 그 목사님은 공항에서 출국할 때마다 출국신고서 직업 란에 항상 '목사님'이라고 적었다.
그날도 그 목사님이 출국하게 되었는데,역시 직업란에 '목사님'이라고 적어 공항 직원에게 내밀 었다.
공항 직원은 속으로 좀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목사님에게 물었다.
"아니,목사님은 지난달 출국할 때도 뵈었는데 직업란에 꼭 '목사님'이라고 쓰시네요. 그냥 '목 사'라고 쓰면 안 되나요?',
그러자 그 목사님이 이렇게 대답했다.
"스님들도 그냥 '스'라고만 쓰는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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