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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시합
열린교회 조회수:16425 추천수:25 112.168.96.71 신고
2014-11-13 17:31:12
긴 겨울 밤, 어느 노부부가
잠도 안 오고해서 이부자리에서
특별한 시합을 하기로 했다.

먼저 할아버지가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뿌~웅... 1점!"

부인이 돌아누우며 말했다.

"그건 뭔 소리유?"

"꼴인이여!
내가 1대 빵으로 이기고 있어."

잠시후, 부인이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뽀~옹... 꼴인!, 동점이유."


한 십분쯤 뒤 노인이
방귀를 뀌며 다시 말했다.

"뿌~왕... 꼬~~올!
이제 2대 1이여."

그러자, 부인이 금새
다시 방귀를 뀌며 말했다.


"뽕~~! 꼴인이구먼유.
또 동점이여유."

이에 질세라.....
노인은 몸을 쥐어짜면서
힘을 줬지만
방귀를 뀔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내를 이기기 위해서
온 몸을 비틀어가면서
엉덩이에 힘을 모았다.

그러다가 그만 이부자리에
큰 실수를 하고 만 것이다.


"뿌~~직..."

"옴마, 건 먼소리유?"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 참을 생각하다가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하는 말.



"전반전 끝났어..자리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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