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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저 왔습니다.
열린교회 조회수:4054 추천수:25 112.168.96.71 신고
2014-11-13 16:41:42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둘은 나이도 동갑이고 결혼 후에도 친구처럼 허물없이

농담도 잘 하며 지내는 터였다.


하루는, 시골에 있는 시아버지가 내일이면 아들네 집에 잠깐

들릴 겨를이 있을 것 같아 사전에 알려 주기 위해 전화를 했다.




"나다, 애비다."


시아버지와 신랑 목소리가 워낙 같았고 신랑이 가끔

장난 전화를 했기에 새댁은 신랑인줄 알았다.



"웃기지 마~ !"


"애비라니깐~ "


"장난치지 말라니까~ ?"


"허~ 그 참, 애비래두~"


"네가 애비라면 난 네 누님이다~ !"




다음 날 시아버지가 올라왔다.


그러고는 며느리에게 하는 말이


.


.


"누님~~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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