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향해 침을 뱉으면 자신의 얼굴로 떨어집니다.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게 이득을 본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해커는 유튜브 채널 '에이셉사이언스'(AsapScience)는 '죄수의 딜레마'라는 경제학에서 유명한 게임 이론을 통해 '착한 사람이 1등 한다'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배신'(defect)과 '협조'(cooperate)라는 두 종의 카드만 사용해 대전하게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두 카드 중 한 장의 카드만 선택해 테이블에 놓고 확인하는 것인데 두 사람 모두 '협조' 카드를 내면 서로 300달러의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협조' 카드를 내고 다른 한 사람이 '배신' 카드를 내면 '협조' 카드를 낸 사람은 100달러의 벌금을 내고 '배신' 카드를 낸 사람은 500달러의 보상을 얻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배신' 카드를 낸 경우에는 양쪽 모두에 1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매 차례 대전을 세밀하게 살펴보면,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는 '배신'이 항상 최고의 선택이므로 자기중심적인 자세로 게임에 임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수백 가지 전략으로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주로 '협조' 카드를 내는 전략으로 게임을 하는 편이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상대가 '배신' 카드를 내면 자신도 다음 차례에 '배신' 카드를, 상대가 '협조' 카드를 내면 다음에 자신도 '협조' 카드를 내는 '팃 포 탯'(Tit for Tat)이라는 전략이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영상에서는 자연과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착한 행동 즉 자신이 받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도 해주는 자세가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볼 것 같지만 착하게 사는 것이 모든 경우에서 최선책이라는 것입니다. 일관되게 이기적으로 살아도 마지막 인생의 끝자락에서 가지고 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늘을 향해 침을 뱉으면 자신의 얼굴로 떨어집니다. 우리 말 속담에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도 곱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득을 생각하고 계산적으로 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대방에게 착하게 대하는 것이 항상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착하게 사는 것이 당장은 손해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착함은 최선의 정책입니다. 예수님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6:31)”라고 말씀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필곤목사/20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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