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만나면 꽃씨는 하늘을 납니다.
국제천재클럽 회장을 지낸 빅터는 어린 시절 학업성적이 매우 나빴답니다. 오죽하면 열다섯 살 때 그를 상담했던 담임선생님이 “너는 머리가 둔해서 성적이 엉망이다. 이 상태론 학교를 졸업하기도 어려울 것같으니 차라리 중퇴를 하고 장사나 배우는게 어떻겠니?”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담임 선생님의 충고대로 곧바로 사회생활에 뛰어들었답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한대로 머리가 둔해 직장생활이나 장사,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었답니다. 학교를 그만둔 후 무려 17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저능아 취급을 받으며 여러 직장을 전전해야 했답니다. 그런데 그의 나이 서른 두 살 때 우연히 자신의 IQ가 161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백팔십도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스스로 천재처럼 행동하며 자신이 천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용기를 내어 많은 책을 저술했고, 밤을 새워 노력한 끝에 숱한 발명품도 만들어냈답니다. 사업에도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 그로부터 몇 년이 흘렀을 때 그는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마침내 천재협회 회장에까지 선출되었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자신의 재능을 각성하지 못해서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알지 못하고 땅 속에 묻어 두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재능을 알고 있지만 게으름으로 재능을 개발하지 않아서입니다.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집요하게 만 시간 이상 투자하여 개발해야 하는데 재능 개발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유흥에 시간을 소비해 버리고 재능은 녹이 슬게 놓아두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인연과 시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재능을 개발하는 데는 혼자의 힘으로 완전하지 못합니다.
천재들은 누군가 뒤에서 그의 천재성을 꽃피워줄 사람이 배후에 있었습니다. 헬렌 켈러의 배후에는 설리번 여사가 있었고, 아인슈타인의 배후에는 엘자가 있었으며 폴 세잔의 배후에는 절망하는 남편을 내조해 준 아내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계몽 철학자 모제스 멘델스존의 배후에는 헌신적인 그의 아내 프룸체가 있었습니다. 작곡가 멘델스존의 할아버지 모제스 멘델스존은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는 체구도 작은데다 기이한 모습의 꼽추였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프룸체를 만나 그의 재능은 활짝 피었습니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시16:3)”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면 재능은 꽃이 피게될 것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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