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편지

열린편지

게시글 검색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도 기뻐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6359 추천수:5 112.168.96.71
2015-02-12 08:07:51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도 기뻐합니다.

 

한 사람이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최대 친구의 수는 150명가량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통신망이 발달된 지금 페이스북등 사회적 네트워크 사이트 상에서는 대개 120-130명 친구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밀접한 친구는 대개 4-6명 정도라고 합니다. 가까운 친구가 누구냐에 따라 인생의 질은 달라집니다. 전자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면 전자오락실에 갈 확률이 많고, 공부를 좋아하는 친구면 도서관에 갈 확률이 많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는 아들이 거칠고 무례한 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아버지는 아직 다 익지 않은 빨간 사과 여섯 개를 따서 쟁반에 올려놓고 썩어 버린 하나의 사과를 그 속에 놓고 저장하려고 했답니다. 그 때 아들은 "썩은 사과가 다른 사과를 모두 썩게 할 텐데…"라고 말했답니다. 아버지는 "싱싱한 사과가 썩은 사과를 싱싱하게 만들 수 있지 않겠니?"라고 8일 동안 저장해 놓았다가 아들에게 보여 주었답니다. 8일 후 모두 썩어 버린 사과를 보며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답니다. "얘야, 이 좋은 사과 6개가 한 개의 썩은 사과를 싱싱하게 만들지 못할 뿐더러 싱싱한 6개 모두 썩어버린 것을 보면 나쁜 친구와 사귈 때 네가 장차 어떻게 될지 이제는 깨닫겠느냐!"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합니다.

친구가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1946년 웨스트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14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전승을 기록한 로버트 버드(Robert C. Byrd) 미국 상원 최고령 의원(2009년 91세)이 있습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 연방 상원의원에 진출한 이래 64년 간 의원직을 계속한 사람입니다. 하루는 어린 아들의 친구들이 자기 집에 와서 놀면서 서로들 자기 아버지가 제일이라고 자랑하는 말을 들었답니다. 한 아이가 "우리 아버지는 주지사와 제일 친한 친구라"고 자랑했답니다. 또 한 아이가 "우리 아버지는 연방정부 대법원장과 친하다"고 자랑했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우리 아버지는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친한데 오늘 아침에도 대통령과 전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답니다. 친구들의 말을 다 듣고 있던 로버트 버드 의원의 어린 아들이 조용히 말했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과 제일 친하다. 오늘 아침에도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과 무선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기도)을 나는 들었다". 로버트 버드 위원은 아들이 하는 말에 크게 감격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4)”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지 않겠습니까?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5.2.8.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