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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화살이 명중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8038 추천수:15 112.168.96.71
2014-09-21 08:31:56

모든 화살이 명중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천에서 45개국 1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우승을 하길 원할 것입니다. 축구 선수는 자신이 찬 공이 골문을 흔들기 원할 것이고, 야구 타자는 한 방에 홈런을 날리고 싶어할 것이며, 양궁 선수는 쏘는 화살이 다 명중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모든 골이 골문을 흔드는 것이 아니고 모든 화살이 명중되는 것은 아닙니다. 1985년, 열일곱 살의 보리스 베커(Boris Becker)는 외국인 신분으로 윔블던 테니스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 후 그는 테니스 선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열아홉 살이 되던 해 테니스 시합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무명의 선수에게 대패를 당해 탈락했답니다. 그 때 한 기자가 그에게 현재의 심정을 물었을 때 겨우 열아홉 살의 한 어린 선수의 입에서 "여러분,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한 게임 졌을 뿐이에요."라는 말이 나왔답니다. “그저 한 게임 졌을 뿐이에요.” 참 멋진 말입니다.

한 번 지면 세상이 끝난 것처럼 주저앉는 사람도 있지만 수없는 실패를 해도 일어나는 사람들을 보면 감동이 됩니다. 2009년에 '날개 없는 선풍기'의 개발로 세상을 놀라게 한 영국의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진공청소기를 만들 때 무려 5,126번의 실패를 하였다고 합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기까지는 무려 6000번이나 필라멘트 실험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홈런 왕 베이브 루스는 714개의 홈런을 치기까지는 1,330번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 미국 AC 닐슨의 현지법인인 한국 닐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94년 출시한 751개의 신제품 가운데 11.1%인 83개만이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신제품 중 살아 남는 것은 10개 중 1개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차 1대 개발 때마다 200여대 부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매년 3만개 이상의 소비재 관련 신제품이 쏟아지지만 이 중 80% 이상이 실패한다고 합니다. 넘어지지 않고 걸음마를 배울 수 없습니다. 아이가 혼자서 걷기 위해서는 3000번을 넘어진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지 않고 수영을 배울 수 없습니다. 자전거 타는 것은 이론만 배워 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로에서 수없이 넘어지면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몇 번 실패했다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포기하는 순간 시도한 것은 끝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도 확률은 50%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24:16)”.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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