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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바보도 천재로 만듭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3676 추천수:4 112.168.96.71
2002-10-31 15:59:29
오래 전 뛰어난 젊은이들이 미국 중서부의 어느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이들은 문학적 재능이 탁월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젊은이들은 문학 비판 클럽을 조직하고 서로의 작품을 읽고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모임의 명칭처럼 상대방의 작품에 대해서 철저하게 비판을 가했습니다. 젊은이들은 가혹한 비판을 통해서 자신들의 비판적 재능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임은 전쟁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다니던 그 학교에는 또 다른 성격의 문학 모임이 있었습니다. 역시 서로의 작품을 주제로 모임을 가졌지만 진행방식은 전혀 달랐습니다. 이들은 상대방의 작품을 읽되 긍정하며 격려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칭찬을 하여준 것입니다. 따라서 모임의 분위기는 언제나 따뜻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임을 문학 토론 클럽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 대학의 교무 당국이 졸업생들의 경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문학적 재능이 누구보다도 탁월한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즉 비판하는 모임의 출신 가운데 훌륭한 작가는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평범했지만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인정하던 클럽에서는 여섯 명의 뛰어난 작가가 배출이 되어 문학적으로 높은 명성을 유지하고 있었답니다.

김형!
김형은 어느쪽 모임에 속한 것 같습니까? 한 사회가 발전, 진보하기 위해선 그 사회의 부조리한 관행과 제도 자체에 대한 비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말입니다. 비판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부를 무너뜨리고, 결혼을 파괴하고, 직업을 파멸시키고, 명성을 더럽히며,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꿈자리를 어지럽게 하고,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고, 피의 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 슬픔을 낳게하고, 죄없는 사람들의 베개를 눈물로 젖게 만들고 소름을 끼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9가지 긍정적 요소보다 한가지 부정적 요소만 보는 사람보다 9가지 비난 거리를 보지 않고 한가지 칭찬 거리를 보며 칭찬하는 사람이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바보가 되고 싶습니까? 천재가 되고 싶습니까? ●

"칭찬은 바보도 천재로 만듭니다."/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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