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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려워도 생각이 변하면 행복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123 추천수:0 112.168.96.71
2002-10-31 15:06:05
새해가 되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차가 그리 많지 않을 때는 눈이 오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거리를 나갔는데 자가 운전이 일상화 된 요즈음에는 눈이 오면 어린 아이들부터 걱정들을 합니다. 연초 눈으로 얼어붙은 강산처럼 사람들의 마음은 경제 걱정으로 얼어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정부 당국의 실책 때문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스컴이 빙판이 되어버린 거리를 보며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제설차가 없어 많은 사고가 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처럼 모두가 자기 집 앞 길을 쓸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 탓만 하고 있습니다. 눈만뜨면 자신의 마음은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 흠집내고, 꼬집고, 꺽고, 비판하고 쓰러뜨리기에 바쁜 세상입니다. 얼마전 '34년만의 작은 기적'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세 아이를 키우며 주지사 비서 일을 하던 여성이 34년 뒤 주지사 자리에 올랐다는 기사였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녀의 인생을 '아메리칸 드림'의 표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3일 미국의 여성 주지사 5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델라웨어 주지사에 공식 취임한 루스 앤 미너 여사(65)였습니다. 그녀는 1936년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결혼하였으나 31세 때 남편과 사별하였습니다. 고교 졸업장이 없어 변변한 직장조차 찾을 수 없었던 미너 여사는 시간제 일을 하며 뒤늦게 고교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어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홀로 꾸려가야 하는 가정 형편이어서 하루 두 곳의 직장을 다니며 세 아들을 키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미너 여사에게 마침내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70년 셔먼 트리빗 주 하원 의원의 비서로 취직한 것이었습니다. 2년 뒤 트리빗 의원이 델라웨어 주지사에 당선되자 비서였던 미너 여사는 주지사 비서관으로 승진, 주청사에 출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75년에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하원의원 8년, 상원의원 10년의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93년 델라웨어주의 부지사에 선출되었습니다. 미너 주지사는 취임소감으로“세 아들을 위해 열심히 살다보니 결과가 좋았을 따름”이라면서“힘들 때도 있었지만 즐거운 때가 훨씬 더 많았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나라나, 기업이나 사람이나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남의 탓만 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생각을 바꾸고 열심히 자그마한 일에 열심을 다해 살다 보면 더 좋은 일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마음의 생각을 바꾸어야 행복합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마음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생각이 변하면 행복합니다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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