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결정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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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6459 추천수:4 112.168.96.71
- 2002-10-31 14:22:36
스튜어트 크레이너가 지은 "75가지 위대한 결정"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빌게이츠와 IBM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컴퓨터 산업 초기만 해도 IBM은 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 본체에 관한 한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었던 IBM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 뒤쳐지게 되었고 지금에 와서는 IBM은 10여 년 이상 다른 어떤 회사들보다 컴퓨터를 많이 생산했으면서도, PC 생산 부문에서는 계속 적자를 보고 컴퓨터 산업에서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이 두 브랜드가 독점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한 순간의 잘못된 결정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980년 IBM이 PC시장에 진입하기로 결정했을 당시, 데스크탑 컴퓨터를 개발한 애플의 시장 규모는 1억 달러 정도였다고 합니다. IBM의 최고 경영자였던 프랭크 캐리는 직원들에게 1981년 8월까지 IBM 상표를 부착한 PC를 만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미 시작부터 뒤쳐진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PC의 핵심요소 두 가지를 회사 밖에서 조달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들은 마이크로칩은 인텔에서, 운영체제는 시애틀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였던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IBM 임원들은 '비핵심 분야'를 아웃소싱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되는 컴퓨터 본체를 직접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본 것입니다. 즉, IBM이 생산한 본체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확신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빌 게이츠는 컴퓨터의 미래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비록 IBM이 시장의 지배자라 할지라도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데 있어서는 일종의 표준을 정해야 한다는 것을 파악한 빌 게이츠는 Q-DOS를 다른 회사로부터 고작 50달러에 사 MS-DOS로 바꾸어 개발하였습니다. PC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경쟁자들이 대거 시장에 진입했지만 모두 MS-DOS를 사용하게 되었고, IBM은 근본적인 실수를 깨닫고 나서도 재계약을 하거나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고위간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점유율을 깰 수도 있는, IBM에서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를 폐기해버렸다는 것입니다.
한 순간의 결정 참으로 중요합니다. 한 순간의 결정에 따라 기업도 인생도 커다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위대한 결정은 무엇일까요? 영혼에 대한 결정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가장 위대한 결정이 아닐까요? 보장된 미래, 평강과 기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결정은 무엇입니까? /김필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