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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드라마는 감동을 줍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723 추천수:4 112.168.96.71
2002-10-31 11:32:44
신체장애를극복하고 세계 정상에 오른 테너 최승원씨가 있습니다. 그는 9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성악가로는 최초로 우승을 하고, 뉴욕 허글러스 협회 허글러스 어워드를 수상한 사람입니다. 그는 정상인이 아닙니다. 어린 그는 팔, 다리 어느 것 하나 뜻대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간신히 기어다니기 시작한 게 여섯 살 때부터였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어머니가 늘 업고 등하교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어도 벽을 짚고 걷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는 그저 걸어다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동네 아이들과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를 병신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시련과 좌절, 고통과 슬픔이 늘 그의 주변에 머물렀지만 그는 한번도 스스로 백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한 때 불편한 다리 때문에 결혼에 대해선 반쯤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한 여자에게 자신의 슬픔을 전염시키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LA에 있는 나성영락교회에서 치과 대학을 다니는 박연주씨만나 결혼을 신청했습니다. 부모는 장애인이라고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거하는 치과대학 기숙사 밖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불렀습니다. LA 대지진 때엔 고속도가 무너져 길이 막혀 있었는데도 그녀를 찾아갔습니다. 결국 그녀는 감동이 되었습니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고교 진학을 포기하라고 할 때도 대학입시에 낙방했을 때도 장애인이기 때문에 그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 4년 동안 장학금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94년에는 한국인 성악가로는 최초로 당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들어가 노래를 부를 때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대처는 그를 꼭 껴안으며 “이토록 내 가슴을 울린 노래는 없었어요”라고 말고 레이건 대통령도 그에게 “미국 국가를 부를 때 내가 가수에게서 고개를 한 번도 돌리지 않은 적은 당신이 처음이요”라고 칭송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 드라마가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역경이 닦쳐오면 사람들은 대개 네가지 유형으로 반응합니다.

첫째는 '체념형'입니다. 둘째는 역경을 피해 가는 '도피형'입니다. 셋째는 핑계형입니다.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입니다. 넷째는 역경에 당당히 맞서는 '돌파형'입니다. 최승원씨는 역전의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경우든 주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잠 24:16)"

역전의 드라마는 감동을 줍니다./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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