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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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6033 추천수:2 112.168.96.71
- 2002-11-03 10:43:03
요즈음 무슨 무슨 게이트라 하며 권력을 가진 자들의 이름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것을 봅니다. 우리 나라의 부패 지수는 10점 만점에 3.8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월급만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고 떨면 먼지날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권력을 쥐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결국 봉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건의 뚜껑 하나를 열어 보면 그 밑에는 돈이 웅크리고 있습니다. 모든 삶의 방식이 돈과 연관되어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뭐 그것이 그렇게 잘못되었느냐"고 반문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힘있는 자와 결탁하여 돈버는 것도 기술이며 상행위의 일종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는 정당한 부, 깨끗한 부이어야 가치가 있고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돈이 많다는 것, 권력이 있다는 것, 명예를 얻었다는 것, 인기 정상에 올랐다는 것 그 모든 것이 곧바로 행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차라리 권력이 없고, 돈이 없고, 인기나 명예가 없었던 것이 훨씬 행복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어지면 그것으로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데 쓰임받는 사람이 참으로 복받은 사람입니다. 권력이 주어지면 그것으로 인해 여호와를 멀리하고, 지식과 돈이 주어지면 그것으로 인해 여호와를 멀리하는 것은 결코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주어진 것이 불행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난하여도, 질병에 걸려도, 실패하여도, 무식하여도 그것이 여호와를 가까이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은 복입니다. 시편 기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행복의 조건이란 무엇이겠습니까?
무엇이 있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미국 미시간 호프대 데이비드 마이어스 교수는 행복에 관한 논문 1백 46편과 39개국 1만 8천 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고 분석 연구하였다고 합니다.
마이어스 교수는 성별. 나이. 결혼유무. 소득수준이란 네 가지 변수에 따라 인간의 행복 유무를 따져본 결과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행복하다는 것 외에 다른 어떤 변수도 행복과 무관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오히려 행복해지기 위한 심리구조를 지녔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행복의 열쇠로 작용한다"고 마이어스 교수는 주장했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행복한 심리 구조를 선물로 얻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비록 광야에 있지만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신 33:2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삶에 주어지는 여건은 내 마음대로만 되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여건이 주어지든 그것으로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삶이 복받은 인생입니다. 여호와를 가까이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복입니다./김필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