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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르는 들꽃도 꽃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9803 추천수:4 112.168.96.71
2002-11-03 13:24:34
백화점에 가면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상품 중에서 잘 팔리는 ‘파워상품’ 20%가 매출 80% 차지한다고 합니다. 할인점인 신세계 이마트의 조사에 의하면 제품 종류에 관계없이 잘 팔리는 상위 20%의 상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코너에서 파는 인스턴트커피는 모두 27 종인데 이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6종이 인스턴트 커피 전체 매출의 79.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맥주 커피 등 기호품과 가전 제품은 2 대 8의 비율이 거의 정확하게 나오고, 화장지 및 세탁용 세제 등 일반소비재는 2.5 대 7.5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마트가 취급하는 제품의 18%인 8100여개 파워상품이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할인점 홈플러스의 분석도 마찬가지입니다. 홈플러스가 파는 3만 5000여종의 상품 가운데 19.8%인 7000여종이 전체 매출액의 78%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의 웹페이지에 게시된 17만종의 상품 중 한 달에 하나라도 팔리는 상품의 종류는 20.5%이고 인터넷쇼핑몰 LG 숍에서 파는 쌀 브랜드는 모두 30개 중 16.7%인 5개 제품이 전체 쌀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20%가 80%의 결과를 낸다’는 ‘20 대 80 법칙’은 유통업계에서도 뚜렷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뚜렷이 잘 팔리는 20%만 전시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유통업체들은 매출에 별 도움이 안 되는 80%의 상품을 줄이지 않고 매장에 그대로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 첫째 이유는 20%에 해당하는 파워상품은 나머지 80%의 상품이 있어야만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위 80%의 상품을 없애면 잘 팔리던 상품의 매출이 형편없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들러리 80%는 화려한 조연(助演) 역할을 해 비교 대상이 되어 우위상품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둘째 이유는 80%의 들러리 상품은 파워상품이 자라는 토양으로 새로운 파워상품을 낳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워상품이 영원히 효자 상품일 수 없고 소비자의 성향은 사소한 것에도 변화되기 때문에 들러리 상품이 언제 파워 상품의 대열에 가담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건은 80대 20의 법칙이 적용될지 몰라도 인간의 가치는 결코 80대 20의 법칙으로 설명되어서는 안됩니다. 상품이 아닙니다. 유일한 하나일 뿐입니다. 아무도 나와 같은 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시 16: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개인 개인이 가장 고귀한 자입니다. 가치있게 살고싶습니까? 예수님을 믿게 되면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고귀하게 살수 있습니다.

이름 모르는 들꽃도 꽃입니다.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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