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편지

열린편지

게시글 검색
돈으로 평안까지 살 수 없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497 추천수:1 112.168.96.71
2003-09-07 11:17:24
사람들은 다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부자 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다고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라는 개념은 상대적이어서 정의하기 쉽지 않지만 돈이 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최초의 금액인 10억 원 정도 있어야 부자라고 한답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의 꿈 10억 만들기'에서는 10억을 모은 사람들의 7가지 공통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점. 둘째는 '목돈-투자-목돈'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 셋째는 무조건 내 집부터 마련한다는 점. 넷째, 반드시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고 다섯째 돈 지식에 투자한다는 점. 여섯째는 한번 맺는 관계는 무덤까지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인맥관리를 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역발상으로 투자하는 점입니다. 10억은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10억을 모은 사람들은 그만큼 지혜를 짜서 돈을 번 사람들입니다.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패망이니라 (잠 10:15)"라는 말씀처럼 부는 사람들을 견고하게 만듭니다. 독일의 사회학자인 막스 베버가 "돈은 최고의 군주다."라고 말한 것처럼 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돈이 많으면 대접받으며 보다 좋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으나 편안한 잠까진 살 수 없고, 돈으로 좋은 책은 살 수 있으나 지식은 살 수 없고, 돈으로 맛있는 음식은 살 수 있으나 식욕까지 살 수 없고, 돈으로 아름다운 옷은 살 수 있으나 마음의 아름다움까지는 살 수 없으며, 돈으로 좋은 집은 살 수 있으나 행복한 가정까지 살 수 없고, 돈으로 종교생활은 할 수 있으나 영원한 생명까지 살 수 없습니다. 성경은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잠 23:4)"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부자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라고 말씀합니다. 돈의 노예가 되면 참된 자유과 평안,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38번의 비유 중에 16번을 돈에 대한 비유로 할애했고 성경 전체에서도 기도에 대한 교훈은 500여회 나오지만 돈 문제에 대하여 2350여회가 나온다고 합니다. 돈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부의 노예가 될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의 소유주이시고 하나님께서 인간의 필요를 공급해 주십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주어진 부는 청지기 정신으로 누리며 사용할 때 행복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돈으로 평안까지 살 수 없습니다./김필곤 /2003.9.7/열린편지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