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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의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192 추천수:18 112.168.96.71
2013-11-02 11:11:22
샤론이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차 한 대가 그녀의 차 옆을 스쳐 지나가더니 순간 번쩍하는 섬광과 함께 총성이 울렸습니다. 순간적인 충격으로 그녀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그때 상황을 설명하는 그녀의 말입니다. "나는 가까스로 도로변에 차를 세웠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와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며 나를 자신의 차 뒷좌석에 눕혔다. 그리고는 한참을 가다가 차를 세우더니 나를 부축하여 계단을 올라갔다. 그런데 그 곳은 병원이 아니라 남자의 아파트였다. 나는 위기를 느끼고 달아나려 했지만 남자가 칼로 나를 찔렀다.

그리고는 칼을 목에 대고 위협하며 강간했다. 남자는 나를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 남자는 맥박을 짚어보더니 밖으로 나갔다. 나는 옷도 입지 못하고 일어나서 있는 힘을 다해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도와달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진짜로 착한 남자가 나타나 병원으로 데려가 주었다. 경찰이 곧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그 남자를 체포하였다. 그 남자는 시체를 처리할 방법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경찰에 붙들렸다.

내게 총을 쏜 사람도 그 사람이라고 경찰은 말해주었다. 사고가 난 다음 날 남편이 회사에 전화를 걸어 당분간 회사에 나갈 수 없다고 하자, 회사는 곧장 나를 해고했다. 나는 총에 맞은 유리 파편으로 양쪽 눈의 망막이 파괴되어 앞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병원 측의 절망적인 진단도 받았다." 하지만 샤론 콤로스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결코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웃음을 느껴라』라는 책을 펴냈고,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며 재기했습니다. ABC 방송사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샤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샤론은 "나는 위기 극복을 돕는 전문가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나에게 그 일이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문제에 '맞선다'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는 문제가 다가오면 그것을 받아들일 뿐입니다. 내가 선택한 단어는 '성취하는 것'입니다. 나는 단순히 문제에 맞서는 것을 뛰어 넘어 '성취'하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때로 인생은 뜻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더러운 추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의 나락에서 희망을 붙들면 그 추한 추억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추억으로의 희망은 있습니다. 산은 넘기 위해 있고, 바다는 건너기 위해 있으며, 하늘은 날길 위해 있습니다. 절망 앞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절망은 아름다운 추억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의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김필곤 /열린편지/20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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