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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잃으면 곡예사는 떨어집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341 추천수:2 112.168.96.71
2003-11-16 11:10:25
줄타기를 하는 곡예사에게 있어서는 균형은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줄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인생은 한쪽으로 치우치면 결국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은 「균형잡고 살아라」라는 책에서 인생을 지탱하는 네 가지 요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업, 건강, 관계, 마음의 적절한 조화"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적하기를 삶의 균형을 위협하는 7가지 편견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7가지 '편견'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그릇된 사고 방식으로, 밸런스를 회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싹부터 잘라버리는 아주 위험한 생각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직장에서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한 거야"라는 생각입니다. 남성들은 자신의 가치와 인생의 성공이 직장 생활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고 있으나 중병이 들거나, 배우자와 헤어지거나, 자녀들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거나, 인생이 허무해지는 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게 아니었구나!' 하는 각성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둘째는 "바쁘고 힘들어야 열심히 사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과 휴식과 균형을 추구하면서도 오히려 그를 통해 더욱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셋째는 "돈이 많으면 행복도 따라오는 거야", 돈은 행복의 필요조건일 수는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넷째는 "나만 정신없이 사는 게 아냐. 다들 그렇게 살아",
다섯째는 "성공한 후에 다 할 수 있어",
여섯째는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
일곱째는 "사생활은 계획하기가 어려워" 등이라고 합니다.

그가 주장하는 인생 성공의 네 기둥 " 직업, 건강, 관계, 마음"은 마치 뗏목을 받치고 있는 4개의 공기통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쪽 바람이 빠지면 침몰할 수 있습니다. 직업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필사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랑하고 배려하고 공감하며, 마음은 "삶의 의미를 항상 생각해라"라고 말합니다. 그는 마음 내면의 성숙을 방해하는 7가지 편견을 말하면서 "배운 사람한테 종교가 왜 필요해?"라는 것은 균형잡힌 마음을 방해하는 편견이라고 말합니다. 물질적인 세계관이 만연할수록 물질적 세상이 줄 수 없는 '마음의 양식'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없이 사는 사람들보다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국 'The Times'에 의하면 최소한 매주 한 차례라도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의 평균 수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년이나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신앙은 균형잡힌 삶의 필수요소입니다.

균형을 잃으면 곡예사는 떨어집니다./김필곤 /열린편지/200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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