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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땅은 갈아야 옥토가 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3762 추천수:2 112.168.96.71
2004-06-06 10:13:48
미국의 정신과 의사「스캇 팩」박사는 그의 책「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그의 환자 중에 30대의 컴퓨터 기술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전기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기업체들이 그를 자기 회사의 직원으로 채용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직장에서 일년 반 이상을 버텨 본 일이 없고 자연스럽게 직장에 들어가 한 번도 진급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있고 능력이 있었지만 윗사람들과 번번이 싸우고 뛰쳐나와 버렸습니다. 그는 누구도 믿지 못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는 직장 상사들을 「사기꾼 같은 놈들」이라고 욕했고 믿지를 못했습니다. 소년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로 경찰관을 공격하여 세 번이나 감옥에 다녀왔습니다. 그는 대학을 다니면서도 교수들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교수들이 모두 경찰관들이나 마찬가지로 위선자들」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주로 『이 세상에 믿을 놈은 하나도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하였지만 부인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처증 환자처럼 질투하고 부인에게 냉정했습니다. 결국 부인도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버렸습니다. 스캇 팩 박사는 독창적이고 유능한 그의 인생이 불행하게 되고 파괴된 이유를 그의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사랑해 주지도 않았고 번번이 약속을 어겨서 그를 실망시켰다고 합니다. 파티를 데리고 가서 잊어 먹어서 놓고 온 것이 한 두 번이 아니고 생일날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하고 엉뚱한 선물을 하기도 하였으며 약속을 어긴 것이 일상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모 밑에서 그의 마음은 부모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고정화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더 이상 기대를 걸지도 않았고 부모가 무엇을 약속해도 희망을 걸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부모 믿기를 그만두었습니다. 부모 믿기를 포기하자 그는 실망하고 낙심하는 빈도가 극적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와 같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은 결국 그의 성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무의식 속에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다. 기대를 걸지 마라. 그래야 실망을 피하고 고통을 막을 수 있다.』는 적응방식이 고정화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수정되지 않는 한 그의 인생은 불행의 연속일 수밖에 없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려면 무의식 속에서 숨어서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그릇된 적응방식을 찾아내어 바꾸어야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마음 속에 모시면 적응방식도 바꾸어집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 10:12)"

묵은 땅은 갈아야 옥토가 됩니다./열린편지/김필곤 /20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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