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웅덩이에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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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6014 추천수:2 112.168.96.71
- 2004-12-26 09:49:36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면서 살아갑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응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맙니다.
[미래예측리포트]의 저자 박영숙씨는 「2015 CIA 리포트」「2020 영국·호주 정부 리포트」를 토대로 미래 사회를 전망하면서 미래에는 신문사는 홍보 회사로 변하고, 저작권은 사라지고, 도처에 스마트카드가 등장하고, 다국적 기업의 총수가 대통령 이상의 절대 권력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982년 교육학자 파커 로스만은 세계미래회의 정기 간행물인 「더 퓨처 리스트」의 기사를 통해 '코스모 백과사전'을 예고했습니다. 즉 온라인으로 각종 저서와 사전, 지도, 각 분야 정보 및 논문들이 총망라되어 입력된 통합 사전 '코스모피디어'가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 무엇보다 언어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코스모피디어가 영어로 되어지기 때문에 영어 능력이 없으면 정보를 가공하는데 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읽는 사람 못 읽는 사람]의 저자 구사카 기민토씨는 유행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저자는 유행은 '모드(mode), 패션(fashion), 스타일(style), 예복'의 순서로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 새로운 양식이 최초로 나타났을 때가 모드이고, 다소 시간이 흘러 세상에 널리 퍼진 상태가 패션, 시간이 더욱 경과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이 채택하면 스타일, 그리고 스타일로 굳어진 것의 일부가 최종적으로 일생생활과 관계없는 예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읽는 사람들은 모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동태를 살피고 연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오감의 법칙에서 "삶이 풍요로워져 갈수록, 눈과 귀로 만족하는 단계에서 혀로 만족하는 단계, 최종적으로는 냄새와 감촉으로 만족하는 단계로 소비 욕구가 발전해 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발전하고 부가 축적될수록 시각 청각에서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하는 쪽으로 산업이 발전해 가기 때문에 이 흐름을 읽고 상품을 개발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인간 삶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전기불이 들어 왔는데 전통을 고집하며 호롱불만 피울 수 없는 것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옷이 만들기 좋다고 여름옷만 고집한다면 그 회사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미래에 대하여 말하면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다가올 심판을 준비하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영원한 천국이 보장됩니다.
물은 웅덩이에 고입니다./열린편지/김필곤 /200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