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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수없이 바람에 넘어져도 일어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3787 추천수:4 220.120.123.244
2022-06-05 03:47:28

풀은 수없이 바람에 넘어져도 일어납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 타는 기술을 연마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패배자(폴프 슈나이더)>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몇 사람을 제외한 우리는 모두 패배자라고 말합니다. 역사 속에 살았던 유명한 사람들 중에서 비참한 패배자들, 영광스런 패배자들, 승리를 사기당한 패배자들, 왕좌에서 쫓겨난 패배자들,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몰린 패배자들, 끝없이 추락한 패배자들, 세계적인 명성을 도둑질당한 패배자들, 더 큰 영광의 시간을 박탈당한 패배자들, 살아서는 인정을 받지 못한 패배자 등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맨 마지막 부분에서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인생들로 윈스턴 처칠과 덩샤오핑, 리처드 닉슨을 소개합니다. 덩샤오핑은 세 번이나 재기에 성공했고 닉슨은 수없는 실패를 극복하고 오뚝이처럼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네 번 패배한 후에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훌훌 털고 일어나 네 번이나 승리를 쟁취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서른 한 살에 자유당 내각에서 식민 차관으로 관직을 시작해서 1911년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영국 해군 장관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독일과 동맹을 맺은 오스만제국과의 전쟁에서 실패하고 해군장관직을 사임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절망하지 않고 소령 계급으로 자원하여 프랑스 전선에 나갔고 1917년 군수 장관이 되어 신무기인 '탱크'를 만들어 전선을 승리케 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장관에서 물러났고 세 번이나 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실패로 마감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64세에 다시 24년 만에 해군장관이 되어 승리하였고 드디어 수상이 되어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76살에 다시 수상에 선출되었고 1953년에는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그 책에서는 소개 되어 있지 않지만 그는 중학교 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다고 합니다. 영어에 늘 낙제점을 받았답니다. 그는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실력이 없어 포병 학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실패를 통해 큰 그릇이 된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능력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실패한 만큼 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번 넘어졌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풀은 수없이 바람에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 대지를 푸르게 합니다. 성공은 한 번도 쓰러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는 자에게 붙여준 이름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24:16)”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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