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뒷걸음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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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4219 추천수:3 112.168.96.71
- 2006-12-31 17:15:33
미국 오하이오주에 농장을 경영하는 테일러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와 일거리를 달라고 간청을 하였답니다. 너무나 강청하여서 그는 그 청년에게 일거리를 주었답니다. 그 이름은 제임스라는 청년이었답니다. 이 청년은 건초 저장 창고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으면서 일을 하였답니다.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답니다. 사람이 건장하고 인품이 있고 정직하였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인집 딸이 그 청년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딸을 설득했지만 딸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불쌍해서 도와주었더니 연애하다니," "아니 어떤 녀석인지도 잘 모르는 놈하고 연애를 하다니.... " 결국 그 청년을 쫓아 내버렸습니다. 그후 30년 세월이 흘러서 테일러씨는 옛날 그 청년이 일하던 건초 창고를 깨끗이 드러내고 청소를 하는데, 기둥을 보니까 아주 오래 전에 글을 새긴 것이 있어서 보니 '제임스 카필드'라고 쓰여져 있었답니다. '제임스 카필드'는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였습니다.
테일러씨는 대통령이 될 사람을 사위로 맞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때때로 시간 속에서 사람들은 좋은 기회 만나지만 놓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부가 될 수 있는 기회,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기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 승진할 수 있는 기회,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기회,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 사랑할 수 있는 기회, 용서할 수 있는 기회, 헌신할 수 있는 기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기회... 등 종종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희랍신화에 나오는 기회라는 신은 앞에는 머리카락이 있는데 뒤통수에는 머리카락이 없는 것으로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앞에서는 잡을 수 있으나 지나가면 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회는 뒷걸음 치지 않습니다.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이 마지막 달력의 마지막 날짜를 바라보듯 언젠가 이 땅의 삶은 끝이 나는 날이 옵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심판의 때에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 영생을 얻는 기회를 붙잡지 않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항상 지금이 기회입니다. 기회는 뒷걸음치지 않습니다.”
열린편지/기회/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0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