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은 시궁창에 있어도 보석입니다
구순구개열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았답니다. 늘 소극적이었고,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부모를 원망하며 자랐답니다. 아이는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싫어한다’는 생각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나갔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청각테스트를 했답니다. 당시 청각테스트는 교실 한 구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반대편에서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었답니다. 잘 따라하면 청각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아이들은 우렁차게 선생님의 말을 따라하였답니다. 이윽고 아이의 차례. 소심하게 앉아서 선생님의 소리를 기다렸답니다. 교실 한가운데 칸막이를 설치한 후 저편에서 담임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정확하게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엔의 순서가 되자 선생님이 엔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엔, 나는 정말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어” 이 말을 듣고 아이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푹 떨구고 어깨를 들썩였답니다. 친구들은 ‘귀도 안 들리는가 보다’며 수군거렸답니다.
그러다 아이의 입이 열렸답니다. “정말이에요?” 그 말씀에 엔은 크게 감동받아 선생님의 말을 반복 하는 대신 “정말이세요?”라고 반문했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엔의 말을 알아차리고 “그럼 그렇고 말고 나는 정말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답니다. 선생님의 말은 이 아이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답니다. 그녀는 자라서 자신과 같이 어려운 시절을 보낸 아이들을 상담하고 돌보는 사람이 되겠다 했고, 그 꿈을 이루었답니다. 그녀는 바로 미국의 심리학자 앤 그루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우리를 향해 똑같은 말씀을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네가 나의 아들, 나의 딸이었으면 좋겠어.”라고 말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삼고 싶어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어떤 장애가 있어도, 아무리 가난하여도, 흑수저로 학벌이 좋지 않아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를 삼고 싶어합니다. 그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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