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맛을 보아야 맛을 알 수있습니다
과기처 장관을 지냈던 세계적 핵물리학자인 정근모 박사(장로)의 간증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관심이 없었답니다. 과학적 지식체계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을 수 없었답니다. 미국에 가서 박사 학위를 받고 교회에 다니는 아내 따라 교회에 나갔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확신이 없었고 "하나님의 존재를 무엇으로 증명한단 말인가. 이 거대한 우주 자체가 곧 하나님인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열 살 된 아들에게서 '만성 신장염' 증세 나타났답니다. 한 번에 4시간이 소요되는 투석 치료를 하였답니다. 아들은 학교생활은 이미 포기한 상태였답니다. 아들은 두 번이나 자살을 기도했답니다.
교회에서 4일간의 부흥회가 열렸답니다. 설교를 듣는 중에 다시 눈물샘이 터져 나왔답니다. 3일 동안 철야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기도하였답니다. 장로님도 다른 기독교인들처럼 '성령 체험'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답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라는 말씀을 들을 때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예리한 비수처럼 가슴을 파고들기 시작했고 그 예리한 말씀들은 눈물샘을 파고들어 끊임없이 눈물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체면이나 지위도 아랑곳없이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답니다. 집에 돌아와 다섯 식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울음을 터뜨렸고 서로 손을 잡고 교대로 돌아가면서 통성으로 기도했답니다. 그때부터 장로님의 가정과 부부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은 최대의 기쁨이었고, 믿음 좋은 신앙인들과의 교제는 큰 즐거움이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건강을 되찾은 후 결혼도 하고 자신감 넘치는 생활로 변했다고 합니다.
장로님은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라는 책에서 말합니다. "신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벌써 신이 아니다. 인간이 모든 것을 정복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할 수는 없다. 어찌 과학적으로 하나님을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내 삶을 통해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셨던 하나님, 세미한 음성으로 때로는 위로해 주셨고 때로는 나아갈 길을 인도해 주셨던 그 하나님을 믿는다. 지나온 삶을 반추해 보면 더욱 그것을 깨닫게 된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능력이 됩니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이 있고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믿어야 복음의 능력이 내 것이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2.3.13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