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
김필곤목사 조회수:4271 추천수:3 112.168.96.71
- 2008-08-03 14:06:45
전설적인 공중 줄타기 곡예사 찰스 블론딘이 나이가라 폭포 위에 쇠줄을 설피하고 건너게 되었답니다. 관중은 구름처럼 몰려들었고, 만약 실수하면 추락하여 폭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었답니다. 그는 관중을 향하여 “여러분, 내가 800m가 넘는 이 쇠줄 위를 무사히 건널 수 있다고 믿습니까?”라고 질문했답니다. 그 때 관중들은 “블론딘, 바로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나이아가라 외줄 횡단에 성공했고 관중은 환호하였답니다. 이 때 그는 “여러분, 이번에는 내가 두 눈을 가리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내가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라고 물었답니다. 이번에도 관중들은 열화와 같이 화답했고 그는 안대를 착용하고 무사히 쇠줄을 걸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넜다고 합니다.
그는 다시 외바퀴 자전거를 들고 관중들에게 물었답니다. “여러분, 이번에는 내가 자전거를 타고서 이 쇠줄 위를 건너려고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관중들은 블론딘을 위해 마치 목숨이라도 내어줄 것처럼 반응했고 블론딘은 거짓말처럼 나이가라 폭포 횡단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는 다시 외바퀴 수레를 밀고 나타나 “여러분, 내가 이 수레를 밀고서 저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널 수 있다고 믿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였답니다. 그 때 관중들은 ”믿습니다. 믿습니다. 우리는 블론딘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화답하였답니다. 환호하는 관중을 조용히 시킨 블론딘은 관중을 향해 “ 그럼 내가 여러분 중 한 사람을 태우고서 이 폭포를 건널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였답니다. 그러자 관중들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블론딘,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 때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나 이 수레 위에 올라타십시오. 내가 폭포 저쪽 끝에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관객의 얼굴엔 흥분도, 미소도 사라졌답니다. 다들 쥐 죽은 듯이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었답니다. 그날 물론 그는 홀로 수레를 밀고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 마지막 도전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꿈꾸는 다락방(이지성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믿는 것과 결단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100% 믿는다면 결단은 필수적입니다. 앤서니 라빈스는 “결단의 순간들에 의해 운명이 결정된다.”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왕상18:21)” 라고 결단을 촉구합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100% 믿는 결단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