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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188 추천수:5 220.120.123.244
2021-03-28 12:44:32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습니다

 

봄이 오면 겨울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한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 부부가 어느 휴일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다가 갑자기 그들의 가정이 작은 천국이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너무 감사해서 남편이 "하나님 저희 가정에 천국을 주심을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기도를 드리는데 아내의 마음속에 이런 천국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들이 경험한 천국의 기쁨을 나누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니까 남편도 "그럼 오늘 누군가와 꼭 천국의 기쁨을 나누어야 하겠지"하고 거들더랍니다.

그래서 오늘 누군가와 이 천국의 기쁨을 나누게 해달라는 기도로 아침 기도를 마무리했답니다. 그날 점심에 부부가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는데 건너편 테이블에 한 중년의 여인이 혼자 쓸쓸히 식사하였답니다. 아내가 오늘 천국의 기쁨을 나눌 대상이 저 여인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남편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어떻게 하지?"하고 물었답니다. 잠시 묵도하던 부인이 제안을 했답니다. 자기가 엽서 한 장을 쓰겠으니 당신이 저 여인의 식사비를 지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답니다. 부인이 오늘 하늘나라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 식사비를 지불하고 간다는 내용을 적고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시기를!"이라고 인사카드와 함께 남편은 그가 이 여인의 식사비를 지불한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답니다. 잠시 후 식사를 끝낸 여인이 자신의 식사비를 누군가 지불하고 카드 한 장을 남긴 것을 받고 그 카드의 내용을 읽었답니다. 그 여인은 놀란 표정으로 카운터 옆자리에 앉아 무엇인가를 노트를 적고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더라는 것입니다.

부부가 식사를 다 한 후 카운터에서 쪽지를 받았답니다. 그 쪽지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누구신지 모르는 하나님의 천사에게, 저는 교회를 꽤 오래 다녔지만 요즈음 하나님도 천국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후 사랑이 없는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한 여인입니다. 사실 오늘 마지막 근사한 식사를 이 식당에서 하고 세상을 떠나기로 했는데 나는 여기서 다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고 다시 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당신은 천국에서 보낸 천사입니다. 감사합니다. 교회로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의 선한 행위를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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