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호기심은 재능을 꽃피우게 합니다
젊을 때 접시닦이, 야간 경비원, 편집 보조 등을 겪으며 방황하다 뒤늦게 저널리스트로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리치 칼가아드 <레이트 블루머>라는 책을 내었습니다. 그는 “당신은 결코 루저가 아니다. 다만 아직 꽃피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뒤늦게라도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두뇌가 비로소 100%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나이는 25세 전후라고 말하며 “완전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일찍 재능을 꽃피운 사람들 얼리 블루머(early bloomer)라고 부르고, 늦게 재능을 꽃피운 사람을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 책 4장에서 얼리 블루머에게선 찾을 수 없는 레이트 블루머의 여섯 가지 장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연민, 회복력, 평정심, 통찰력, 지혜’ 등이라고 말합니다. “레이트 블루머들이 가진 여섯 가지 놀라운 장점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얻게 되는 값진 발견”이라며 “삶의 여정 중 겪게 되는 주변과 사회의 편견을 딛고 수많은 역경과 문제를 참고 극복하면서 누구든 이런 진정한 힘과 재능, 은밀한 장점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설파합니다.
그 첫 번째가 호기심입니다. 건강한 아이들이라면 모두 호기심이 많지만 젊은 호기심은 집중력보다 후 순위로 밀리지만 나이든 호기심은 창조력의 동력이 될 수 있답니다. 호기심은 혁신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에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학 잡지〈큐브>는 “호기심은 하나의 인지 과정으로, 동기부여로 인식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호기심과 동기부여의 관계에서는 피드백이 생겨난다. 누구든 호기심이 더 많아질수록 동기부여가 더 되며, 동기부여가 더 되면 될수록 더 많은 걸 배우고 호기심 또한 더 많아지게 된다.”라고 쓰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호기심은 나이 든 성인들의 인지기능과 정신건강, 육체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우리의 건강에 장기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호기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찾게 만드는 접근 행동을 하게 합니다. 이러한 접근행동은 좋은 쪽과 나쁜 쪽으로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나쁜 쪽으로 접근행동이 이루어지면 자신을 파괴적으로 만듭니다. 청소년의 흡연동기를 보면 66.7%가 호기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호기심이 새로운 지식이나 감각경험을 얻고자 하는 좋은 쪽으로 나가면 인생은 창조적이 됩니다. 나이 들어 영적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성경을 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서(시편119:18)”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1.3.7.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