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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느 때든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155 추천수:26 112.168.96.71
2009-06-21 07:24:15
열쇠 꾸러미로 자물쇠를 열다보면 종종 제일 마지막 열쇠가 맞을 때가 있습니다. 많은 열쇠 중에 맞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내며 포기하면 마지막에 숨겨져 있는 열쇠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문 열기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발명해 인류에게 빛과 많은 편리함을 준 발명왕 에디슨은 성공적인 발명가입니다. 그러나 몇 번의 실험으로 전기를 발명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4시간씩 잠을 자며 무려 1만 번의 전기 실험 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축전지를 발명할 때는 무려 5만 번의 실패를 거듭했고, 3천 4백 종의 엄청난 발명을 하는데 11만번 이상 실패를 하였다고 합니다. 라듐을 발견한 퀴리 부인은 그것을 발견하기 위하여 무려 4백번의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399번째 포기했다면 라듐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몇 번의 실패와 뜻대로 되어지지 않는 일에 실망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이든 포기하면 포기하는 순간이 끝이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포기하지 않은 만큼 성공의 확률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칼라일은 천신마고 끝에 프랑스 혁명에 대한 글을 마쳤답니다.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웃에게 한 번 읽어 줄 것을 부탁하고 그의 집에 원고를 놓고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집 하녀가 귀중한 원고인줄 모르고 테이블에 놓여 있는 원고 뭉치를 불쏘시개로 사용해 버린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칼라일은 일생동안 심혈을 기울인 원고가 순식간에 살아진 것으로 인해 난감했을 것입니다. 초고조차 없는데 포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칼라일은 원고를 다시 쓰기로 결심했답니다. 그래서 나온 책이 [프랑스 혁명사]입니다. 그는 이 책으로 명성을 얻었고 영국의 문학가로서, 사상가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만약 그가 자신의 원고를 태운 하인에 대한 분노로 글쓰기를 포기했다면 프랑스 혁명사는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업적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희망은 믿음을 가지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믿으면 오늘의 실패도 거름이 되고 힘이 됩니다. 희망은 가르다란 실처럼 연약해 보일지라도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병마를 이겨낸 사람들, 조난당해 죽음의 계곡에서 살아난 사람들, 치열한 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 실패에서 성공한 사람들 등의 입에서 나오는 한결같은 목소리는 “한 순간도 희망을 저버린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인내를 가르치고 용기를 주어 장래 큰 희망을 가지게 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롬15:4)” 성경 속엔 희망이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0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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