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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강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519 추천수:26 112.168.96.71
2011-05-22 09:01:12
중국 지린성 지린시 중바이 백화점에 대화재가 일어나 54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습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한 직원이 담배꽁초를 무심코 창고 바닥에 버린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는 담배꽁초를 발로 몇 번 밟고 담뱃불이 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담배의 불씨는 살아 있었고 얼마 후 그 불씨가 가연 물질에 닿아 큰 화재가 나고 말았습니다. 불씨 하나가 큰 참사를 부른 것입니다. 쇠못 하나에 제국이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쇠못 하나에 제국이 망하네'라는 민요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쇠못이 빠지니 말발굽이 갈라지네 / 말발굽이 갈라지니 전마(戰馬)가 자빠지네// 전마가 자빠지니 기사가 넘어지네 / 기사가 넘어지니 군단이 쓰러지네// 군단이 쓰러지니 전사(戰士)가 무너지네 / 전사가 무너지니 제국이 망하네” 말발굽에 박은 못 하나가 빠져 없어지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사소한 일은 나라의 존망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테일의 힘 2(왕중추 저)”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일은 작은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큰 강물도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되고, 사람을 죽이는 암도 작은 세포 하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제방에 구멍 하나가 나 있으면 결국은 제방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작은 실수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비행기의 터빈 발전기를 발명한 독일인 하버 윌리엄 하인리히는 산업재해에 관한 법칙인 이른바 '하인리히 법칙'을 제창한 바 있습니다.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다는 뜻에서 1:29:300법칙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잘못된 일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싹을 잘라내야 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고 무시하거나 오래도록 방치하면 큰 병이 되고 생명을 위태롭게 합니다. 1%의 잘못이 100%의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100-1=0'가 될 수 있습니다. 큰 사건도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눈송이 하나가 쌓여 눈사태를 만듭니다. 불꽃 하나가 도시를 태우고, 보이지 않는 작은 틈새가 큰 배를 침몰시킵니다. 한 글자가 모여 책을 만들고, 순간이 모여 영원을 만듭니다. 작은 하나의 생각, 무심코 하는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중요합니다. 작은 순간이 모여 인생을 만듭니다. 작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작은 것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향유를 제조할 때 파리 한 두 마리만 빠져도 기름 한 병이 못 쓰게 된다. 대수롭지 않은 한 번의 어리석은 행동이 지혜와 명예를 망친다.(현대어성경)”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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