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오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
김필곤목사 조회수:3841 추천수:26 112.168.96.71
- 2011-06-26 08:53:01
현대 문명의 원천은 전기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전기가 없다면 냉장고가 정지될 것이고 엘리베이터가 멈추게 될 것입니다. 전기가 없으면 텔레비전도 볼 수 없고 여름철을 실내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없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전기를 통해 수많은 혜택을 누리며 사는데 전기를 통해 큰 도움을 받기까지는 윌리엄 길버트나 벤저민 프랭클린, 안토니오 볼타, 에디슨 같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6세기 말 영국의 윌리엄 길버트는 자석에 대한 연구로 호박이 지니는 인력(전기력)과 자석의 인력(자기력)과의 차이를 처음으로 명확히 밝혀냈습니다. 1752년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은 연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번개의 전기적 성질을 증명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볼타는 볼타전지라 불리는 화학전지를 발명하였습니다. 에디슨은 일정한 전압에서도 견디는 필라멘트를 실험하기 위해 무려 11만 번이나 실패했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노고에 의해 사람들은 빛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만든 빛도 엄청나게 유익하지만 자연의 빛, 태양의 빛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량이 지구의 33만 배나 되는 태양에서 발산되는 에너지의 22억 분의 1의 빛과 열로 인류는 엄청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태양 빛으로 생명이 살아납니다. 식물은 광합성을 하지 못하면 살 수 없습니다. 초식동물은 식물이 없으면 살수 없습니다. 육식동물이나 잡식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빛이 있으므로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빛이 없다면 꽃의 아름다움도 가을 단풍의 화려함도 누릴 수 없습니다. 빛이 있기 때문에 볼 수 있고, 빛이 있기 때문에 따뜻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인공의 빛과 자연의 빛 말고도 또 하나의 빛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의 빛, 생명의 빛입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빛을 받으면 어둠이 물러갑니다. 죽음의 어두움, 죄의 어두움, 근심의 어두움, 시기와 질투의 어두움, 전쟁과 기근의 어두움, 두려움과 불안의 어두움, 질병과 고통의 어두움을 몰아내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빛을 받으면 밝게 보게 만듭니다. 이성이 살아납니다. 지성이 새로워집니다. 양심이 살아납니다. 이 빛을 받으면 아름다워집니다. 가정이 아름답고 세상이 아름다워 집니다. 이 빛을 받으면 생명이 살아납니다. 이 빛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목사/201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