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보면 앞쪽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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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7127 추천수:24 112.168.96.71
- 2011-11-06 08:26:01
사람은 한번쯤 자신의 존재 근원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이 땅위의 수많은 생물은 우연히 발생했을까?" “세상은 처음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등과 같은 질문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신을 믿지 않더라도 거리의 가로수를 보며 누군가 심어 놓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유추합니다. 그래서 유신론자들은 생명의 기원과 발생이 창조주의 의도에 따라 지음 받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은 생명은 물질과 에너지의 우연한 결합반응에 의해 발생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성경에서 출발한 창조관이 유럽의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 속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인문주의 등장과 자연과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졌습니다. 특히 1830년 이후 다윈이 "종의기원"을 발표하므로 진화론이 더 구체적으로 태동했고, 이로 말미암아 학교에서는 진화론이 정설인양 가르쳐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가 빅뱅에 의해 어느날 이루어 졌다는 것이나 무기물이 결합하여 인간까지 진화되었다는 진화를 믿는 것은 창조를 믿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영국 국립예술원에서 이루어진 실험이랍니다. 원숭이 여섯 마리가 들어 있는 우리에 컴퓨터 한 대를 놓았답니다. 원숭이들이 한 달 동안 컴퓨터 자판을 두들겨댄 끝에 50쪽 분량을 쳐냈는데 그 중에는 단어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영어에서는 한 글자가(a 또는 I)가 가장 짧은 단어인데도 사정이 이러했다고 합니다. a는 양쪽에 빈칸이 있어야만 단어로 인정됩니다. 원숭이들이 488자 되는 세익스피어 소네트를 칠 확률은 26 X 26을 488번 되풀이 한 수 26의 488제곱분의 1이라고 합니다. 10으로 환산하자면 10의 690 제곱분의 1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어떤 것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신(엔터니 플루저)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진화론자들은 ‘긴 시간의 신화’를 신봉하며 ‘긴 시간’ 속에서 무생물이 생명이 되고 돌덩이가 조립되어 산이 되는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과학이기보다는 긴 시간의 신화입니다. 눈앞에 있는 대리석 테이블이 1조 년, 아니 무한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테이블이 서서히 의식을 갖게 되고, 주위 환경을 인식하게 되며, 사람처럼 자기 정체성을 인식하게 될까요? 물질은 물질일 뿐입니다. 물질이 모인다고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우주는 어느 날 우연히 빅뱅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성경은 다 믿어집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