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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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4828 추천수:26 112.168.96.71
- 2012-07-08 07:47:14
세계적으로 변화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앤서니 라빈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997년, 국제상공회의소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10인"에 선정된 사람입니다. 그는 10년 전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있는 10여 평의 독신자 아파트에 앉아서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던 가난뱅이 뚱보였다고 합니다. 고작 고등학교 졸업장 밖에 갖지 못한 새파란 젊은이였지만 자신에게 극적인 변화가 온 것은 "능력의 집중"이라는 원칙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천만부 이상 팔린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책에서 사람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능력의 집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절된 집중력은 레이저 광선 같아서 우리를 가로막는 어떤 것이라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취미 삼아 해보는 정도에서 그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내면에 잠자는 거인, 즉 아직 개발되지 않은 어떤 재능과 자질, 그리고 자신만의 천재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 하나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면 사람은 변화가 되고 그 변화된 사람에 의해 세상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이루어 내는 것은 어쩌다 한 번 하고 마는 행동이 아니라 꾸준하게 계속되는 행동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있어 사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큰 장애물을 만나도 있는 것으로 집중하면 길이 보입니다. 길을 걸어가다가도 잠시 멈추어 길바닥에 집중하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큰 신장도, 큰 칼도, 전쟁의 경험도, 뛰어난 부하도 없었습니다. 그 때 그는 자신에게 이미 주어진, 목동으로 이미 익숙한 물매와 돌 다섯개를 가지고 나가 싸웠습니다(삼상17:40). 그리고 그것으로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거인 골리앗을 넘어뜨리고 민족을 구했습니다. 자신 역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입니다.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킬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출4:2)” 왕궁의 권력과 부귀를 다 잃은 모세였지만 그 손에 있는 지팡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켰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