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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곤목사 조회수:5054 추천수:26 112.168.96.71
2012-10-14 07:29:27
꼴찌를 무시하는 학교를 자퇴하고 공부하여 서울대에 들어간 스타 강사가 있습니다. 인강의 '1타 강사(가르치는 과목에서 수강생 숫자가 1위인 강사)'라고 합니다. 서울대에 7억 기부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강의 수익 모두 모아서 가난한 학생을 무료로 가르치는 학교 설립이 꿈이라고 했습니다. 38명 중 34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못하는 자신을 무시하는 학교가 싫어 자퇴했지만 "공부를 못해서 죽고 싶었지만, 죽을 바에야 죽을 만큼 공부에 매달려보자"하여 2001년 전국 모의고사에서 70등의 성적을 받았답니다.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일어선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회복탄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회복탄력성 지수(RQ)가 높을수록 역경을 잘 이겨냅니다.

이 회복탄력성이 높으려면 자기 조절능력(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대인관계 능력(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긍정성(자아 낙관성, 생활만족도, 감사하기)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뛰어난 대인관계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잘 사귀고 좋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일수록 회복탄력성이 강합니다.
김주환 교수가 쓴 회복탄력성에 의하면 대인관계 능력을 높이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가 소통능력이 높아야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공감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세 번째는 자아확장력을 말합니다. 공유하는 능력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성공이 대인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를 연구하기 위해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1937년부터 지난 72년간 성인의 발달과 성장에 관한 최장기 전향적 종단 연구로 진행했답니다. 결론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고, 행복은 결국 사랑'이라고 하였답니다.
美브리검영대 연구진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먼저 죽을 확률이 50%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줄리안 홀트-룬스타드 교수는 "대인관계가 부족한 것은 하루에 담배를 15개비 피는 것과 같다"며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아느냐(Know What), 어떻게 아느냐(Know how)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Know Who)가 더욱 중요한 시대입니다. 21세기는 아는 것이 힘도 되지만 관계가 힘입니다. 좋은 인간관계는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6:31)”가 오늘날도 유효한 명언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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