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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말 한 마디가 인생을 바꾸어 줍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954 추천수:19 112.168.96.71
2013-06-16 07:05:34
루저(Loser) 인생에서 모교의 교수가 되어, 홍익대 지방캠퍼스에 있는 광고홍보학부를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홍보학과로 키운 최용주 교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가슴청년,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라는 책을 내었습니다. 그는 부모님의 기대나 바람과는 달리 중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마냥 놀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드럼을 배웠고, 중 3 때 일찌감치 연애를 시작했고, 고 3이 되어서야 정신이 들어 공부했지만 대입에 낙방하고 삼수를 해서 홍익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어렵게 대학에 진학했지만 열등감으로 어두운 청년기를 보내었다고 합니다. 대학에 가서 그래도 공부하려고 했는데 하루아침에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고 가난으로 파김치만 지겹게 먹어야 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반이 되니 정말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대학원에 진학을 하고 독일로 유학을 가서 뮌스터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11년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지각 인생'이었다고 합니다. 결혼도 늦게 하고, 아이도 늦게 낳고, 박사 학위도 늦게 따고, 교수도 늦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마흔을 넘긴 후의 일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공부할 때 지도교수와 갈등으로 받은 장학금을 반납하기 위해 한 학기 휴학을 하고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자신에게 유학비를 보내준 어머니에게 면목이 없었지만 당시 사정을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지도교수와 오해가 생겨서 더 이상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노라고. 공장에서 일하며 그동안 받았던 장학금을 다 갚긴 했는데, 생활비가 없어 다시 전처럼 어머니 신세를 져야 할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그러자 어머니는 무조건 잘했다고 하시며 "공부가 힘들고 하기 싫어서 박사 과정을 못할 것 같으면 언제든지 돌아오너라. 하지만 돈 때문이라면 절대 걱정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라."라고 격려해 주었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어머니의 그 말씀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격려(激勵)란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 주는 것입니다. 격려는 삶의 영양소이고 기적을 가져다줍니다. 한 마디의 격려가 인생을 바꾸어 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살전5:14)”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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