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상품가치라는 유머가 있습니다.“10대는 쌤풀, 20대는 신상품, 30대는 정품, 40대는 명품, 50대는 쎄일품, 60대는 이월상품, 70대는 창고 대매출, 80대는 폐기처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 들어도 얼마든지 정품으로 명품으로 살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60대 이후에 가장 위대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 놓았고, 89세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도 걸작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괴테가 유명한 희곡 파우스트를 완성한 시기는 세상을 떠나기 꼭 9개월 전인 82세 때였습니다. 피카소는 92세까지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루빈스타인은 89세에 카네기홀에서 연주하였습니다. 화가 베라 스트라빈스키의 신조는 “살아 있는 동안 일을 하라”였습니다. 그녀는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매일 그림을 그렸으며 총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토스카니니는 90세까지 20세기 대표 지휘자로 활동하였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90세 이후에도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에디슨은 92세에 발명에 몰두하고, 파블로 카잘스는 95세에 하루 6시간씩 첼로 연습하였습니다.
실패했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을 새 출발하는데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미국의 금융 자본가인 J.P.모건은 60세 지나서 새출발하였고, 링컨 대통령은 50세를 지나기까지 대통령에 적합한 인재가 되어있지 못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단독으로 목회를 하게 된 것은 43세 때였고, 구두 수선공 출신으로 뱅갈어를 비롯하여 40개 국어로 성경을 번역한 윌리엄 케리는 40세부터 번역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성경의 인물 중 믿음의 조상으로 쓰임받은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르심을 받았고, 모세는 살인자로 은폐된 삶을 살다가 80세에 민족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여든이 넘게 왕성하게 활동을 한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Giuseppe Verdi)는 “그 나이에, 왜 굳이 힘든 오페라 작곡을 계속 하십니까?"라는 음악평론가의 질문에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습니다. 늘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때문에 나에게는 분명 한 번 더 도전해 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갈렙은 85세가 되었는데도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수14:12)”라고 하였습니다. 사명에는 늦은 나이가 없습니다. 늙은 주전자에서도 물을 펄펄 끓습니다. 어떤 경우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들고 일어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