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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에서도 때가 되면 꽃은 핍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593 추천수:17 112.168.96.71
2013-10-27 06:36:46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북대 김두식 교수의 저서 "불편해도 괜찮아"에서 소개하는 말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동안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 이라는 게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지랄 떨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지랄을 떤다는 것입니다. 사춘기 때 유난히 지랄을 떨면 성인이 되어 정신을 차릴 수 있고 어릴 때 범생이었던 사람들은 중년이 지랄 떠는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학문적으로 입증된 내용은 아니겠지만 어려서 공부 잘하고 부모 말씀 잘 들어 출세한 사람들이 중년이 되어 사회적 지위를 얻었는데도 바람을 피운 것이 들통나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 일면 수긍될 듯한 법칙입니다.

인간에 대하여 성선설을 믿던 성악설을 믿던 백지설을 믿던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살펴보면 선의지와 악의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말씀합니다. 동시에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여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꼭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지랄의 총량이 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지랄하고 싶은 생각이 이미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한의학에서는 사람이 평생 쓸 수 있는 '원기'는 정해져 있다고 말합니다. 불량한 청소년은 인생 불량품이고 범생은 인생 모범생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지랄떠는 아이도 예수님을 만나면 얼마든지 지랄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레이몬드 릴리라는 흑인 청년은 성격이 매우 포악해서 동네에 있는 교회의 모든 목사를 죽이겠다고 벽돌 한 장을 들고 예배당에 찾아갔다고 합니다. 젊은 날 지랄을 떤 것입니다.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가 혼자 남기까지 기다리다 그만 설교를 듣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날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의 지랄은 끝이 났답니다. 릴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훌륭한 목사가 되어 시카고에 카운티 병원을 세웠고, 그곳에서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치료해주고 복음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그 벽돌을 간직하였고 장례식 때에도 진열해 놓았다고 합니다.

2013년 교육부 예산은 53조 8천억 원, 사교육비로 19조 원을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자녀 교육에 한해 72조 8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지랄떠는 자녀로 속 썩이는 부모가 수없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지랄은 잠을 잘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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