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편지

열린편지

게시글 검색
나무는 꽃보다 오래갑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877 추천수:20 112.168.96.71
2013-12-01 06:34:18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님이 두 분 다 장로님이신 부부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사장이고 아내도 작은 기업을 하였답니다. 사업이 잘 되어 부부는 돈 버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답니다. 주말이면 골프 접대에 나가고 교회 생활은 하는 둥 마는 둥 하였지만 집안 식구들이 대대로 교회에 나갔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교회에 적을 걸어 놓았답니다. 물론 어릴 땐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였지만 세상 즐거움이 교회 생활보다 더 짜릿했답니다.

그런데 아내가 주일날 골프를 치고 오다 차량 사고로 먼저 죽고 남편도 몇 년 후 남편도 친구 둘과 일요일 날 골프를 치고 오다 교통사고로 친구와 함께 죽었답니다. 이 남편의 신앙적 삶은 볼품없었지만 어릴 때 예수를 구주로 믿어 천국에 갔답니다. 천국에 도착하자 동시에 온 세 사람에게 베드로가 물었답니다. "자네는 외도를 하고 마누라를 속인 적 있는가?" "저는 단 한 번도 마누라에게 부끄러운 짓 안했답니다." "아주 모범생이었군..." 베드로가 최고급 승용차를 내 주었답니다. 두 번째 사람에게 물어 보니까 "전 딱 한번 뿐입니다." " 아주 마음에 드는군..." 중형차를 내어 주었답니다. 남편에게 물었답니다. "자네는 외도를 하고 마누라를 속인 적 있는가?" 거짓말 할 수 없어 "일생동안 딱 두 번 밖에 없었습니다요." "그런 대로 괜찮군..." 천국에서 타고 다닐 소형차 한 대를 주었답니다. 천국의 교차로에서 빨간 불이 들어와 차들이 섰는데 마침 소형차, 고급차, 중형차가 나란히 멈췄는데 소형차 타고 있는 사람이 엉엉 울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고급차를 탄 친구가 말했답니다. "아니 자네는 천국에서 왜 우는가?" " 억울해서, 방금 지나오다가 길 가에서 마누라를 만났는데 자전거를 타고 있지 뭐야....?"

이 땅의 삶이 영원할 것으로 착각하고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불나방처럼 쾌락에 취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탈선이나 불륜을 통해 얻는 감각적 쾌락은 순간적일 뿐이고 도덕성을 잃으면 자신의 몸을 해치고 후회만 남게 만듭니다. 말초신경의 쾌락보다 더 좋은 것은 성취나 자아 성취나 나눔을 통해 얻게 되는 마음의 기쁨입니다. 마음의 기쁨은 감각적 기쁨보다 더 오래갑니다. 마음의 기쁨보다 더 좋은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관계의 기쁨, 즉 영적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20)” 천국 백성이 된 이 기쁨은 환난도 핍박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누구도 이 기쁨은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3.12.1.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