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면서 각종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장애물을 디딤돌로 사용하여 뛰어 넘는 사람이 있고 장애물이 걸림돌이 되어 넘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시대 위대하게 쓰임받은 사람들은 장애물이 없었던 사람들이 아니라 장애물을 디딤돌로 삼아 뛰어 넘은 사람들입니다. 메시야의 작곡자 헨델의 아버지는 이발사 겸 의사였습니다. 그는 아들을 법률 공부를 시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헨델은 음악을 공부하였고 25세에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737년 파산한 뒤에 헨델은 중풍과 건강의 악화로 고통을 당하였고 56세가 되었을 때,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때 23일간 기도하면서 때로는 음식을 전폐하면서 작곡에 몰두하여 "할렐루야"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는 68세 때 완전히 실명하였지만 좌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하며 위대한 음악을 남기고, 장애에도 불구하고 음악 연주회를 지속하였습니다. 그는 중풍과 허약한 육체, 시각 장애를 겪으면서도 "내가 나서 자라난 신앙 안에서 살다가 죽겠노라"고 말하며 끝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정열적으로 감당하였습니다.
실낙원의 저자 밀톤은 1652년 실명하였습니다. 어려움은 계속 닥쳐왔습니다. 아내는 떠나고, 아들은 죽었습니다.
자신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뻔했습니다.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실명한 상태에서 서사시를 쓰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딸로 하여금 한구절 한구절 받아쓰게 하여 "실락원"을 1667년에 완성하였고, 이어서1671년 “복락원”과 “투기사 삼손”을 합본으로 완성했습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는 클래식 음악계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나이 41세로 백혈병으로 쓰려졌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예고도 사전 연락도 없이 다가온 것은 죽음의 선고였습니다. 그 때 고통 가운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남은 평생 주를 위해 충성하겠다"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는 기적같이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전 재산을 팔아 바르셀로나에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을 세웠습니다. 살다 보면 예고없이 고난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항상 불행은 아닙니다. 그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깊은 계곡일수록 메아리는 크게 울리는 것입니다. 진주는 고통 가운데 만들어지는 보석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