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날지 못하는 새는 현재 전 세계에 40여 종이 된다고 합니다. 도도새나 키위는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는데 날개가 퇴화된 이유는 이들을 잡아먹는 포식자가 없어서 날아서 도망 칠 이유가 없어져서라고 합니다. 팽귄이 날지 못하는 이유는 남극에는 하늘보다 바다에 더 많은 먹을거리가 있어 날개가 나는 것보다 수영하는데 더 필요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속 65km로 달리는 타조가 날지 못하는 이유는 몸이 무거워서라고 합니다. 화식조 역시 타조처럼 몸집이 크고 무거워 날지 못한다고 합니다.
베이커라는 학자에 따르면 타조, 에뮤, 키위 새들도 처음에는 비행이 가능했는데 각기 다른 대륙에 서식하게 되면서 해당 환경에 맞춰 진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땅이 편해 날개 근육이 서서히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날개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되듯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재능이라도 녹슬게 됩니다. 그러나 갈고 닦으면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탈북하여 모진 고난 가운데서도 의사가 된 분이 신문에 소개된 것을 보았습니다. 55세에 아내와 함께 북에서 넘어와 일당 6만 원을 받는 막노동, 화장실 청소 등을 하고 살았답니다. 소개 수수료에 교통비 빼고 나면 5만3000원 정도가 손에 쥐어졌답니다. 북한에서 의사였기에 포기하지 않고 주경야독하며 의사시험에 도전하였답니다. 그는 59살에 의사시험에 합격하여 지금은 정형외과 부원장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나이 60에 한의사가 된 정승호씨 이야기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2014년도 한의사 국가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분입니다. 대기업 손해보험사에 취업했다 퇴직 후에도 보험판매 대리점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10시간씩 책과 씨름하며 한의대 편입시험에 도전했지만 낙방의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결국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인생 2막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잘 개발하면 얼마든지 세상에서 날개를 달고 살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1달란트, 2달란트, 5달란트 받은 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하여 이익을 남겼지만 1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에 묻어 놓았다가 주인이 올 때 책망을 받습니다. 주인은 그를 향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며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25:29)” 라고 말합니다. 칼을 갈고 닦아야 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