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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썩어야 새순을 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6031 추천수:16 112.168.96.71
2014-06-15 06:15:02
신문에서 불굴의 믿음으로 장애를 극복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장애를 가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비상한 사람들입니다. 한 사람은 앞으로 상영될 영화 “비욘드 사이트”의 주인공인 22살 “데릭 라벨로(22)”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그는 시각 장애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잃은 것은 시력이었지 아직도 그에게 주어진 것은 많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아들에 대한 꿈을 가지고 17살에 본격적인 서핑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라벨로의 실력은 일취월장했고 데뷔 3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서핑 코스(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노스쇼의 파이프라인에서 서핑)를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쏟아지는 호평에 라벨로는 "하나님은 내 삶 속에 살아 계십니다. 내가 서핑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재능을 주셨기 때문"이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고 합니다.

또 한 사람은 자폐증 청소년 가수 크리스토퍼 더플리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그는 26주만에 500g도 못 미치는 미숙아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모의 집으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앞을 볼 수 없고 자폐증을 앓은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고모는 이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조카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며 정성을 다해 길렀답니다. 더플리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말을 하지 못했답니다. 그래도 그에게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고모는 그런 조카가 음악에 흥미를 보이는 것을 알고 피아노를 가르쳤답니다. 더플리는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불렀고 그렇게 말문을 텄답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앨범을 내고 미국의 교회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을 보면 내게 있는 것이 없다고 불평만하며 주저앉아 주어진 인생 비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이 없다고, 재능이 없다고, 아이큐가 높지 않다고, 기업 환경이 좋지 못하다고, 부모님의 환경이 좋지 못하다고, 과거가 좋지 못하다고, 학력이 좋지 못하다고, 남편을 잃었다고, 자식을 잃었다고, 아름다운 외모가 없다고 불평과 원망을 하며 추락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살펴보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남아 있는 것을 갈고 닦으면 자신을 날게 만드는 날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인하고 광야에서 도망자로 살고 있는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출4:2)”라고 물으시며“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출4:17)”라고 하셨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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