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겨울옷이 잘 팔립니다
우아한형제들이 배달 앱 세계 1위인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DH)에 40억 달러(약 4조6700억 원)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김봉진 대표는 공고와 전문대를 나와 웹디자이너로 일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배달 시장 가능성을 보고 2010년 6월 자본금 3000만으로 회사를 차렸다고 합니다. 그 자금이 9년 만에 4조 6700억이 되었으니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대상이 되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만든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는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감리회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어느 날 피부과에서 비비크림을 접한 뒤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2004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닥터자르트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기업이 성장하여 15년 만에 글로벌 뷰티 기업인 에스티로더에 2조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는 토스의 이승건 대표는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치과 의사로 일하였습니다. 2013년 그는 기업으로 이 사회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하여 간편송금 서비스로 2017년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중 35위로 이름을 올렸답니다. 숙박앱 '야놀자'를 창업한 이수진 대표는 모텔 종업원 출신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답니다. 4살 때 아버지를 여읜 그는 농사짓던 조부모 밑에서 커야 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한글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농사일을 도왔다고 합니다. 어렵게 실업고와 전문대를 졸업한 그는 고난을 극복하고 숙박 시장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8 벤처천억기업'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 1000억 원이 넘은 벤처기업은 587곳이라고 합니다. 이 587곳의 전체 종사자는 22만 5442명으로 삼성(25만여 명) 다음이고, 전체 매출액은 134조 원으로 삼성, SK, 현대자동차에 이어 재계 4위 규모라고 합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경제 환경에 맞는 기업을 창업하여 경제를 선도해가는 사람들이 이룬 업적들입니다. 성공적인 기업인이 되려면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겨울이 되었는데도 잘 팔렸던 여름옷을 펼쳐 놓으면 그 가게는 파리도 날지 않게 됩니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습니다. 적합한 시기가 있습니다. 전기차가 상용화되어 모두가 전기차를 탄다면 아무리 좋은 시설을 지어 휘발유를 판다해도 그 주유소는 망합니다. 섬김도, 봉사도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갈6:10)”./김필곤목사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