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도 바닥에 따라 튀는 높이가 다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마켓대학의 아비올라 캘러 교수는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실험 대상자들에게 첫 번째로 “당신은 지난 1년간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했나요?”라는 질문으로 다음같은 항목에 답을 하게 하였습니다. “1. 매우 많은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했다. □ 2.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했다. □ 3. 적은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했다. □ 4. 거의 없었다. □” 두 번째는 “스트레스 상황이 당신의 건강에 해롭다고 믿으시나요?”라는 질문으로 다음 같은 항목에 답을 하게 하였습니다. “1. 그렇다고 굳게 믿고 있다. □ 2. 그렇다고 어느 정도는 믿고 있다. □ 3. 그렇다고 믿지 않는다. □” 그 후 사람들을 약 8년간 추적 관찰해 그들의 건강상태 및 사망률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 년간 스트레스 상황을 매우 많이 경험한 사람들,즉 첫 번째 질문에 1번을 선택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률이 평균적으로 43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첫 질문에서는 1번을 선택하고,두 번째 질문에서 1번을 선택한 사람들에게서만 사망률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스트레스 상황을 매우 많이 겪은 상태에서,그 스트레스가 나에게 해롭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에게서만 사망 위험률이 43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첫 질문에서는 1번을 선택하고 두 번째 질문에서는 3번을 선택한 사람들에게서 신기하게도 평균적으로 사망 위험률이 오히려 약 17퍼센트나 감소했습니다. 아무리 스트레스 상황이 많아도 그 상황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건강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명제가 바뀌어야만 했습니다. 스트레스 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감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이동환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색안경을 끼느냐에 따라 세상은 다른 색으로 보입니다. 존밀턴은 44세에 실명을 했습니다. 아내도 잃고 감옥에 갔지만 실낙원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 정말 비참한 것은 앞을 못 보게 된 것이 아니다. 앞을 못 보는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고 낙심하며 그냥 주저앉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는 죽고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가야 할 여호수아에게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수1:5-6)”라고 말씀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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