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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값진 인생일까요?
김필곤목사 조회수:7265 추천수:3 112.168.96.71
1998-06-14 22:07:30

"어떻게 사는 것이 값진 인생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값진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그 누구도 허무하게 인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가치 없게 인생을 살다가 초라하게 인생을 하직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참으로 고귀하게 살다가 인생의 호흡은 멈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형!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간의 삶의 깊이를 예리하게 통찰한 19세기 러시아의 작가 도스도엡스키는 혁명 서클에 가입했다가 잡혀서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영하 20도가 되는 무서운 추위에 도스도엡스키는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사형장으로 가면서 생각하니 자신의 죽음의 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 시간을 가장 의미 있게 써야 하겠다고 생각하여 시간을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를 아는 친지에게 인사하는데 2분,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 온 것을 돌아보는데 2분, 그리고 자신이 살던 이 아름다운 세상을 한번 다시 돌아보는데 1분을 할해 할 생각을 하고 시계를 보니 2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자신의 생애는 3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3분의 시간을 어디에 쓸까? 생각하다가 문득 자신이 3분 후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28년의 세월을 한 순간 한 순간 귀하게 살지 못한 것을 생각하니 후회 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제 도스도엡스키는 혼자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다시 한번 더 생명을 연장 시켜 주
신다면 한 순간 한 순간을 의미 있고 값있게 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을 때 사형을 집행할 병사가 총에 실탄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죽음의 공포에 놀라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얼마큼 시간이 지났는지 왁짜지껄하는 소라가 들려서 의식을 차리고 보니 한 병사가 흰 기를 흔들면서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황제의 특사로 사형을 중지하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후 도스도엡스키는 몇 년간 감옥살이를 마치고 풀려나서 한 순간 한 순간 의미 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김형!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값진 삶일까요?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생명의 길을 걸어 가십시오. 성경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라고 오늘도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김형을 향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9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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