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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해고되면 안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922 추천수:2 112.168.96.71
1998-02-22 21:39:58

김형에게

"천국에서 해고되면 안됩니다."
불경기로 일자리를 잃은 광대가 동물원에 가서 즉석 길거리공연으로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가 람들을 많이 끌어 모으자 동물원 직원이 와서 그를 끌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직원은 그에게 동물들 중에서 인기가 높은 고릴라가 죽어서 구경꾼이 줄어드는 것이 걱정된다고 하면서 광대에게 희한한 제안을 했습니다.
제안은 고릴라 가죽을 입고 우리에 들어가 고릴라 흉내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일자리가 없던 광대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광대의 고릴라 쇼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막상 해보니 아주 좋은 직업이었습니다. 자고 싶으면 자고 놀고 싶으 놀고, 가끔씩 재롱도 피우며 지내다 보니 아주 인기 있는 동물이 돼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은 고릴라에게 식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사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광대는 튀는 행동을 하여 손님을 모으기 위해서 우리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가 칸막이를 기어 건너서 사자 우리의 꼭대기에 매달린 채 타잔 흉내를 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은 사자를 미쳐 날뛰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아주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날 저녁 동물원 직원이 와서 광대에게 아주 멋진 생각이었다며 수당을 올려줬습니다. 광대는 계속 사자 우리에 가서 사자를 놀려댔으며 사람들은 열광을
하며 몰렸고, 광대의 수입은 올라만 갔습니다. 하루는 광대가 미쳐 날뛰는 사자를 놀리며 매달려 있다가 그만 사자우리로 떨어졌습니다. 사자가 입맛을 다시며 달려들었습니다. 완전히 겁에 질린 광대는 도망가기 시작했고 바로 뒤에 사자가 쫓아갔습니다. 구경꾼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광대는 비명과 고함을 질렀습니다. "아악! 살려줘, 살려줘!!!" 하지만 곧 사자가 광대를 와락 덥치고 말았습니다. 사자 밑에 깔린 광대는 더욱 미친듯이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그 때, 사자가 앞발로 한대 때리며 말했습니다. "닥쳐! 이 멍청아! 둘 다 해고당하고 싶어서 그래!?!" 김형! 요즈음 직장인들은 해고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고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윗 사람들에
게 잘 보이기 위해 쇼를 합니다. 기혼 여성은 미혼인체 하고 되도록 이면 값진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두가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보여야만 합니다. 그러나 김형 우리가 진정 해고되지 말하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 나라입니다. 하늘나라 백성에서 해고되면 절대 안됩니다. 하늘 나라에서 해고 되지 않는 길은 오직 예수님께 잘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잘 보이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199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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