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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도 빛을 받으면 빛이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8486 추천수:2 112.168.96.218
2018-08-12 10:34:57

이슬도 빛을 받으면 빛이납니다

 

심리학 용어 중에 '윤형본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프스에서 조난당하고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는 그곳에 홀로 남았답니다. 그는 13일 동안 넓고 험준한 얼음산을 방황하다가 구조대로부터 구조를 받았답니다. 13일 동안을 이런 데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느냐고 물으니 그는 얼어죽지 않으려고 계속 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걷고 잠깐 쉬고 또 걷고, 졸면 죽는다 하면서 조금씩 먹어가면서 13일 동안을 줄곧 걸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조대가 그가 걸어온 과정을 살펴보았더니 반경 6킬로미터 내를 뺑뺑 돌고 있었더랍니다. 자기는 직선으로 간다고 갔는데 결국은 같은 길을 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가리켜 윤형본능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눈을 가리고 실험을 해 보면 자신은 똑바로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20미터나 100미터 반경 안에서 빙빙 돈다고 합니다. 삶을 살다보면 해는 바뀌어도 늘 그 모습 그대로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늘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는 인색합니다. 변화를 위해 결심을 하지만 잘 변하지 않는 것이 인생의 한계입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온 천성이나 기질, 성격도 잘 안 변합니다.

정신 의학자 해리스 박사에 의하면 인간은 세 가지 경우에 천성이 변한다고 합니다. 첫째, 현재 상황이 너무 괴로울 때 사람은 변할 수 있고 둘째는 소망이 안보일 때 인간은 변할 수 있으며, 셋째, 유레카 상황(Eureka Stage)에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합니다.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말 같습니다. 변할 수 없다고 안주하면 윤형본능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조건이나 상황의 노예가 되어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인생을 살지 말고 마지막 숨 멈추는 순간까지 새로운 세계를 향해 전진함으로 윤형본능의 노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27세에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해리 리버맨은 70세가 되어 노인학교에 다니며 소일하였답니다. 그는 어느 날 한 젊은이로부터 ‘그렇게 앉아 있지 말고 그림을 그려보세요.’라는 말을 듣고 붓을 잡았답니다. 많은 사람들은 ‘너무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제 시작이야.’라며 정열적으로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가 처음으로 전시회를 가졌을 때 평론가들은 “미국의 샤갈”이라고 극찬했답니다. 그가 22회 째 전시회를 끝냈을 때 그의 나이 1백 1세였답니다. 리버맨은 한 젊은이의 말을 듣고 새롭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60:1)” 이 말씀을 붙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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