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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병들면 새순이 나오지 않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2320 추천수:2 218.147.218.173
2025-03-09 20:54:19

뿌리가 병들면 새순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과 몸의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예전에 <KBS스페셜 특별기획 다큐 '마음'>이 방영되었습니다. 제작팀은 쥐를 실험해 보았습니다. 고 콜레스테롤 먹이를 토끼에게 먹이면서 한 그룹은 애정을 보이고, 한쪽은 맹수울음소리를 들려주거나 괴롭히는 등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4주 후 스트레스를 받은 8마리의 토끼 중 4마리는 콜레스테롤에 의해 혈관이 막히고 녹내장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애정을 받은 토끼 그룹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는 했지만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심신 상관(心身 相關)"이라는 말처럼 마음과 몸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에서는 이것을 "PNI & E(Psycho-Neurology, Immunology & Endocrinology)"라고 합니다. 심리, 신경, 면역, 내분비 등이 서로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쌓이면 식욕이 없어지고, 놀라거나 무서운 일을 당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혈압이 올라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울프라는 의사의 실험에 의하면, 두려움은 위장 내 혈액순환 및 위 운동을 급작스레 증가시키고 특히 위액분비를 현저히 증가시킴으로써 불필요한 위액분비로 인해 위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소화장애, 위염, 소화성 궤양 등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벤슨(Benson) 교수는 "질병의 60%-90%는 육체적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 즉 신경성인데 그 원인은 삶의 스트레스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불안이 커다란 주범이라는 것입니다. 존스 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심장내과학 교수인 제임스 테일러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불안한 상태에서 13개월 이상 노출되면 92%가 심장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결코 단순한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지고 표정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고 건강이 달라집니다. 마음에 분노가 가득차면 혈액순환이 달라지고 얼굴빛이 달라집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마음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몸도 쉽게 망가져 버립니다. 성경은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14:30)"라는 말씀으로 몸의 건강이 마음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마음은 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건강을 유지하려면 필수 영양소와 적당한 수면, 운동 그리고 건강한 마음이 필수적입니다. 뿌리가 썩으며 나무는 죽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열린편지/열리교회/김필곤목사/2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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