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치료의 핵심은 마음입니다
마음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기적의 치유력(조 머천트 저)>라는 책에서는 LA 지진을 소개하며 공식 사망자 수는 57명이었다고 합니다. 집의 잔해에 갇히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고속도로가 무너지는 바람에 12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경찰관도 있었답니다. 클로너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과 지진 당일, 전역에 보고된 심장사를 조사한 뒤 숨은 희생자들을 밝혔답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 2주 동안 매일 평균 73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지만 지진 당일에는 그 수가 125명으로 뛰었답니다. 평소의 변동폭을 훨씬 웃도는 수였답니다. 즉 심장 50개가 지진으로 멈췄을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다른 위기 상황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답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 미사일 공격, 1981년 그리스 아테네 지진, 2005년 일본 고베 지진 등이 그 예라고 합니다. 희생자들은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죽은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서워 죽었답니다.
저자는 유전학과 의학미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모든 질병 치료의 핵심은 마음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병의 상당 부분이 만성질환인데 만성질환 가운데 신경계와 면역계, 내분비계 쪽인 경우 환자의 심리(마음)가 병의 증세나 회복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마음은 고려 대상이 아닌 오늘날 의료체계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마음의 힘’의 대표적인 사례로 드는 게 바로 플라시보, 즉 위약 효과입니다. 환자가 치료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느냐에 따라 치료의 효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등산을 할 때 고산증으로 두통이 심할 거라는 경고를 들은 그룹은 실제 심한 두통에 시달렸고 이는 단순히 심리적 현상이 아닌 걸로 밝혀졌답니다. 경고를 들은 사람들의 불안감이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되는 생리변화를 증폭시켰고, 지나친 혈관확장이 심한 두통을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그 뒤 아스피린이라며 위약을 줬는데, 흥미롭게도 경고를 들은 그룹에서만 두통이 완화되었답니다.
성경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기쁨과 평안이 몸을 건강하게 하지만, 마음의 걱정과 근심은 몸을 약하게 만들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마음이 기쁘면 몸도 기쁘고, 마음이 평안하면 몸도 평안합니다. 마음은 에너지이고 이 에너지는 몸에 전달되어 실제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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