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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세월의 산물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467 추천수:3 112.168.96.218
2017-06-18 18:03:24

숲은 세월의 산물입니다

 

나이 50이 넘어 책을 내겠다고 출판사의 문을 두드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 출판사도 그의 책을 받아주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그는 원고를 쓰레기통에 버렸답니다. 아내는 "그래도 이 귀한 원고를 쓰레기통에 버릴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렸답니다. 아내의 말에 위로를 받고 다시 도전하여 한 출판사에서 '적극적 사고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노먼 빈센트 필 박사였습니다. 이 책은 4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2200만 부나 팔렸습니다. 만약 수많은 출판사에서 거절한다고 쓰레기통에 버렸다면 그 책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의 문은 아직 열려있습니다.

1960년 로마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하여 조국 에디오피아에 금메달을 안긴 아베베는 불행하게도 1969년 빗길 교통사고로 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1970년에 열린 장애인 올림픽에 양궁과 탁구 선수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장애인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낸 그에게 기자들이 다시 어떻게 장애인의 몸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느냐고 묻자 "쓰지 못하는 두 다리보다 아직도 남은 두 팔을 가지고 달렸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모든 것 다 잃은 것 같아도 늘 남아 있는 것은 있습니다.

남아 있는 것으로 다시 시작하면 성공의 문은 열릴 수 있습니다. 성공은 실패의 횟수보다 일어선 횟수가 한 번 더 많으면 됩니다.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가 최초로 북극점을 정복하기 까지는 일곱 번이나 실패하였습니다. 여섯 번으로 끝을 냈다면 그는 최초의 북극점 정복자로 역사에 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네 번이나 대통령직을 수행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서른아홉 살 때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일어났습니다. 음악가 슈베르트는 피아노 한 대 없었고 레스토랑의 웨이터로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악보 종이를 살 정도로 가난했지만 명곡을 세상에 남겼습니다. 로댕은 재능을 인정받지 못해 예술학교 입학을 세 번이나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미술가 미켈란젤로는〈최후의 심판>을 무려 8년간 그린 후에야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라는 소설을 12년 동안 무려 120번이나 고쳐 완성했다고 합니다. 빅토르 위고는 <레 미제라블>을 완성하는 데 무려 36년 이라는 시간을 보내야만 했고, 괴테는 <파우스트>를 예순 살부터 쓰기 시작해 여든두 살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37:7)”.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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