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있어 배는 항해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임금이 대로 한복판에 커다란 바위를 가져다놓아 도시를 드나드는 사람들의 출입을 막아버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숨어서 백성들의 반응을 지켜보았습니다. 지나 가는 사람 대부분은 바위를 치우려고 애쓰는 척하다가 이내 포기해 버렸습니다. 불평을 늘어 놓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임금에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발을 동동 구르거나, 자신의 불운을 탓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정말로 뭔가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한 농부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바위를 치워보려고 있는 힘을 다 했습니다. 바위가 꿈쩍하지 않자 농부는 근처 숲으로 들어가 사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커다란 나뭇가지로 지렛대를 만들어 길을 가로막은 바위를 굴려냈습니다. 바위 밑에는 금화가 가득한 주머니와 함께, 임금이 쓴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었습니다. “모든 장애물 속에는 더 나은 현실을 만들 기회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살다보면 장애물이 많이 있습니다. 못마땅한 외모, 가난과 같은 물리적인 장애물, 두려움 경험부족같은 정신정인 장애물이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나며 살아갑니다. 못마땅한 외모, 가난과 같은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두려움 경험 부족같은 정신정인 장애물과 같은 수많은 장애물을 만나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부담이 되면 피하고 자신에게 해를 준다고 생각을 하면 장애물을 준 사람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장애물을 극복하면 장애물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고 장애물이 더 큰 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장애물 속에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그의 책 <돌파력>에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데는 가장 중요한 세 단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출발점은 우리의 문제점, 우리의 태도나 접근 방법을 구체적으로 직시하는 단계(인식)라고 합니다. 그 다음은 뜨거운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해 실제로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기회를 만들어내는 단계(행동)이며,마지막은 거듭된 실패와 난관에 대처할 수 있는 내적 자아를 배양하고 유지하는 단계(의지)라고 말합니다.
배는 물이 있어 항해할 수 있고 비행기는 공기가 있어 날을 수 있습니다. 장애물이 불평이나 원망의 기회가 되거나 부담과 회피의 도구가 되어서는 성장이 없습니다. 장애물을 밥으로 삼고 성장해야 합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장애물 앞에서 두려워하는 사람들 앞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민14:9)”고 하였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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