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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퀴가 녹슬지 않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1177 추천수:3 218.147.218.173
2024-08-04 16:10:45

달리는 바퀴가 녹슬지 않습니다

 

몸이 늙으면 뇌도 늙고 마음도 늙습니다. 그러나 80대가 되어도 좋은 두뇌 기능을 유지하며 젊은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진행한 장기 노화에 관한 연구에서 평균 연령 66세의 지역 주민 6,489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자신이 몇 살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설문을 실시했답니다. 그 결과 대상자의 70%는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최소 세 살 정도 젊다고 생각했고 25%는 실제 나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답니다. 고작 5%만이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늙었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들은 8년간의 추적 조사 끝에 연구진은 나이, 성별, 인지기능, 우울증, 신체 건강 상태 등의 요소를 고려해 통계 분석한 결과 스스로 "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스스로 "늙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사망률이 41% 더 높았고,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도 높았답니다.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분을 좋게 만들뿐 아니라 사망률도 줄인답니다.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에서 진행한 볼티모어 노화 종단 연구는 1968년부터 2007년까지 386명의 건강한 18세에서 49세의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연구 시작 단계에서 설문을 통해 노년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평가했답니다. 38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노년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중풍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이 발병하는 비율이 25%에 달했고, 긍정적인 사람들은 13%에 불과했답니다. 연구진은 노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일종의 만성 스트레스와 같으며 이는 간접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유발했다는 추론을 내놓았답니다. <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류슈즈 저)>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나이 들어도 집에만 있지 않고 매일 활발한 바깥 활동을 하며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매일 신체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며,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준답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며, 염증을 줄이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달리는 바퀴가 녹슬지 않습니다. 이 말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영적 건강, 직업 성장 등에 유효한 말입니다. 모세는 80세부터 120세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탈출시키며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그런 모세에 대하여 성경은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34:7)"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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