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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기에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625 추천수:7 112.168.96.71
2016-06-26 11:20:16

다시 일어나기에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많이 알려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일화입니다. 청년 시절 막노동을 하며 노동자합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었답니다. 문제는 빈대들이었답니다. 매일같이 빈대를 잡고 또 잡아도 굶주린 빈대를 당해내진 못했답니다. 기진한 그는 기다란 나무상 위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잠을 청했지만 빈대는 상다리를 타고 올라와 괴롭혔답니다. 그래서 양은세숫대야 4개를 구해다가 상다리 밑에 깔고 물을 담아놓았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자정이 넘자 빈대들이 또 극성을 부렸답니다. 빈대가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 공중낙하를 했다고 합니다. 그 때 그는 "그래! 바로 저거야. 목표를 향해서 저토록 끈질기게 노력하는 빈대들을 보라!" 빈대를 보고 깊은 교훈을 얻고 마침내 거대한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해방자요 불세출의 영웅으로 존경받는 로버트 1세라는 왕이 있습니다. 그는 잉글랜드 에드워드 1세의 침입을 받아 무려 6번이나 패전하여 깊은 산 속을 헤매다가 다 쓰러져 가는 움막에 들어갔답니다. 낙심하고 상한 마음으로 그곳에서 천장을 바라보니 한 마리의 거미가 나타나서 부지런히 작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첫 번 줄을 치는데 여섯 번이나 땅에 떨어져 실패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기어올라 결국 거미그물을 완성하더라는 것입니다. 왕은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 거미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하고 산을 내려와 자신도 일곱 번째 전열을 가다듬어 싸워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풀 한 포기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고, 그 교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달라집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부인인 엘레나 루즈벨트 여사는 고아출신의 불행한 어린 시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긍정적이고 밝은 얼굴로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답니다. 6명의 자녀 중 1명이 죽자 "내가 아직까지 사랑할 5명의 자녀가 있다"고 자신을 위로하였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휠체어를 타고 아내에게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느냐? 고 질문하자 "내가 당신의 다리를 사랑한 줄 아십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혼잣말을 할 때 무슨 말을 하는가』의 작가 섀드 헴스테터는 마음속 대화의 80퍼센트 이상이 자신의 결점을 화제로 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흠을 들어내고, 부정하며 비판하기 좋아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심판해야 할 죄를 보시지 않고 구원받아야 할 죄인을 보시면서 일으켜 주십니다. 예수님은 배신하고 저주하고 도망간 베드로를 찾아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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